박창범 화백의 2004년 작품으로 제주바다의 특징적인 모습을 부조기법을 통해 캔버스에 돌출시킨
뒤에 극사실적인 표현을 하였다. 박창범 화백은 1969년 제주 태생으로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및 동
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였고 주로 돌과 물을 소재로 하여 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이 작품은
2010년에 구입하여 현재 제주 돌문화공원에 보관 전시되고 있다. 제주 돌문화공원은 문화의 21세
기를 맞아 제주의 생성과 제주 인류문화의 뿌리가 되어온 돌문화를 집대성한 역사와 문화의 공간
이다. 돌과 흙, 나무, 쇠, 물 그리고 제주섬을 창조한 여신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의 돌에 대한
전설을 주 테마로 한 제주 돌문화공원은 100만평의 드넓은 대자연의 대지 위에 조성된 공원으로
2020까지 지속적으로 조성이 되어지고 있다. 2006년에 개관하여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가장 제주다운 문화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