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의 마태수난곡

reporter 2 8,801 2006.12.17 21:22
- 스페인예배당의 내부모습 -


♬~♪~~~ Erbarme dich~ 불쌍히 여기소서~~~


마태 수난곡 Matthaus-Passion

바하의 "마태 수난곡(Matthäuspassion)"은 수난곡의 일종으로, 마태복음을 기초로 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다룬 곡이다. 바하 작품 번호 244번
수난곡이란 예수그리스도 최후만찬부터 십자가상 수난까지 다룬 극음악.
마태복음에 기초했다해서 '마태수난곡'이다.
마태수난곡은 마태복음의 제 26-27장의 그리스도의 수난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바하는 마태복음과 요한 복음에 의한 두 개의 수난곡이 있는데 특히 마태 수난곡은 그의 대표작이며 수난곡 중 최고 걸작으로 남아있다.

전곡은 78곡으로 수난의 예언에서 예수가 붙잡히기까지의 곡이 제 1부,
그 이후 예수 매장까지의 57절부터 제 27장 전부가 제2부로 되어있다.

** 지금 연주되고 있는곡은
바하의 마태수난곡 중에서 NO.47

" Erbarme dich (불쌍히 여기소서) "

Erbarme dich,
Mein Gott, um meiner Zahren willen!
Schaue hier,
Herz und Auge weint vor dir
Bitterlich

Have mercy Lord,
My God, because of this my weeping!
Look thou here,
Heart and eyes now weep for thee
Bitterly.

아, 나의 하느님이여,
나의 이 눈물로 보아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 앞에서 애통하게 우는 나의 마음과 눈동자를
주여, 보시옵소서 불쌍히 여기소서!






Comments

skagway 2006.12.18 10:13
  바하음악을 듣다 캐톨릭교가 개신교보다 더 멋져보여..성당교리공부하러 간적 있었죠..호세 카레라스의 목소리로 크리스마스 음악을 듣고 옵니다..아마도 가장 많이 기립박수를 받은거 같아요. 서울서는 기립이라는 문화가 없어 늘 보기가 그렇던데..오늘은 많이 일어났고 3번이나 앵콜송이 있었고..희끗해진 머리..그런 이들은 늙지 말았으면 싶어요..목소리 아까워서...아, 마태수난곡도 들으며 올해의 크리스마스도 절정으로 ~~
reporter 2006.12.18 20:37
  금세기,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세계 3대 테너로 유명한 호세 카레라스의 목소리도 흐르는 세월 앞에선 어쩔수가 없겠지만요...아직은 ...기립박수와 앵콜송으로 환영을 받고...한때에는 TV에 세분이 나란히 출연하여 만인을 즐겁게도 하였었지요...부러울 정도로 즐거운 년말을 보내고 계시고, 이렇게 소식 주시니 고맙구요, 마태 수난곡중 " 불쌍히 여기소서" 올려 놓고 들으니 더욱 애절하게 들리는군요..따끈 따끈한 한국에서의 소식 ~또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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