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Red><font Size=2>KBS특집 25주년 가요무대를 아주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저는 Beethoven, Mozart 클라식뮤직 Piano를 공부했지요. 저희 어린 시절에는 유행가는 유치한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가요 초창기 때 그당시 가수들의 삶은 가정이나 사회에서 너무나 힘들었던 것 같아요. 사실 최근까지 성악발성법에서도 가요와는 아주 다르고, 서양악기 연주에는 수많은 훈련이 필요하기때문에 너무 무시하는 경향도 있었어요. 아마도 공평하신 하나님께서 이제 그 힘들었던 순간들을 가요계에 보상해 주시는 듯 싶습니다. 오늘 가요 세계를 한 눈에 보면서 저 자신이 먼저 회개를 합니다. 얼마나 그들이 힘들었을까 하고요. 이제 긴세월을 고향 떠나왔기에 고향이 그리워서 더욱 마음에 와 닫는가 봅니다. 25년 아니 그 이상의 기나긴 세월동안 아름다운 우리 국민들의 애환이 담겨있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