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의 그림 !!!

숙명사랑1 1 2,094 2014.11.12 12:03

밀레의 그림 !!!

<만종>
이그림은 이삭줍기와 더불어 많이 알려진 그림 중 하나다.
그림을 보면 하루일을 마치고 농부부부가 교회 종소리를
들으며 기도하는 평화로운 그림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그림에는 슬픈얘기가 숨어있다 한다.
농부 부부가 바구니를 밭밑에 놓고 기도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그 바구니가 감자 씨와 밭일 도구를 담는 바구니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그 바구니에는 씨 감자가 들어 있던게 아니라 그들의
사랑하는 아기의 시체가 들어 있었으며 그시대 배고픔을
참으며 씨 감자를 심으며 겨울을 지내면서 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그들의 아기는 배고픔을 참지못해 결국
죽음으로, 죽은 아기를 위해 마지막으로 부부가 기도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라 한다.

그럼 왜 그림속의 바구니엔 아기가 없는걸까?
이 그림을 보게 된 밀레의 친구가 큰 충격과 우려를 보이며
아기를 넣지말자고 부탁을 하여 밀레는 고심 끝에 아기대신
감자를 넣어 그려 출품하게 된것이라한다.
그 이후 사람들은 이사실을 모른채 그저 농촌의 평화로움을
담고있는 그림으로 유명해 졌다고 전하여짐.

<이삭줍기>
<만종>과 더불어 유명한 작품이다.
둘다 같은 시기에 그려진 작품으로서, <이삭줍기>는
1857년 살롱에 출품되어 찬부 양쪽의 격론을 불러 일으켰다.
보수적인 비평가는 그림속에 빈민급에 의한 혁명사상을
보고 비난했고, 중산 계급도 두려움을 감추지 못했다.
역으로 진보적인 좌익계통의 비평가는 민주주의적이고
사회주의적인 사상을 읽고 이것을 칭찬하고 환영했다.

그러나 염세주의자인 밀레는 그 이상의 현실적인 변혁을
생각지 않고 있었다. 그가 여기에 그린 것은 여름의 노동
이었고 노동에 의한 피로였다. 1849년 바르비종에 이주한
이래 그는 항상 네 계절의 농사에 친숙하게 접근했던 것
이며 바른편의 허리를 약간 편 채 서 있는 아낙네의 뒤쪽
선이 한껏 멀리 뻗어나면 서도 결국은 허리를 굽히고
일하는 사람들과 연결되는 구도가 대단히 교묘하다.

Shepherdess with her Flock, 1864, Oil on canvas, Musée d'Orsay, Paris

The Bouquet of Daisies, 1871-74,
Pastel on beige paper, Musée d'Orsay, Paris.

The Church of Gréville, 1871-74, Oil on canvas, Musée d'Orsay, Paris

The Sheep Meadow, Moonlight, Oil on canvas, Musée d'Orsay, Paris.
밀레 (1814.10.4 ~1875.1.20)
노르망디 지방 그레빌 출생.
1833∼1836년 셰르부르에서 그림공부를 하다가 1837년
장학금을 얻어 파리로 진출하여 P.들라로슈의 제자가 되었다.
루브르 미술관에서 푸생, 르냉, 샤르댕 등의 영향을 받았으나,
도미에의 작품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1848년 살롱에 출품한《곡식을 키질하는 사람》(루브르미술관
소장)은 그 후 농민생활을 그리는 최초의 계기가 되었다.
1849년 파리 교외의 바르비종으로 이사하여, 농사를 지으면서
대지와 맺어져 있는 농민생활의 모습과 주변의 자연풍경을
그렸다. 이 시절에 T.루소, C.코로 등과 친교를 맺고, 빈곤과
싸우면서 진지한 태도로 농민생활에서 취재한 일련의 작품을
제작하여 독특한 시적(詩的) 정감과 우수에 찬 분위기가 감도는
작풍을 확립, 바르비종파(派)의 대표적 화가가 되었다.

그러나 다른 바르비종파 화가들과는 달리 풍경보다는 오히려
농민생활을 더 많이 그렸다. 그런 가운데 어딘지 모르게 풍기는
종교적 정감이 감도는 서정성으로 친애감을 자아내고 오늘날까지
유럽 회화사상 유명한 화가 중 한 사람으로 추앙 받게 되었다.
만년에는 사회적으로도 인정 받아 화가로서의 영광을 누렸으며,
1868년 프랑스의 최고훈장인 레종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주요작품 중 《씨뿌리는 사람》(1850) 《이삭줍기》(1857)
《걸음마》(1858)《만종》(1859) 등은 발표 당시부터 주목을
끌었으며, 만년의 가작 《봄》에는 빛의 효과에 있어서 인상파
를 예고하였다. 그 밖에 《우유 짜는 여인》 《저녁기도》 《실
잣는 여인》《괭이 가진 남자》《젊은 어머니와 아기》 등이
있고, 소묘와 판화 등의 작품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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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사랑1 2014.11.1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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