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게하소서"- 조수미

pigeon 5 8,781 2005.11.0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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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scia ch'io pianga 울게하소서" 조수미 (소프라노)



'울게하소서'는 대표적인 바로크 오페라 중의 하나인 '리날도'의 제2막에서 '알미레나'가 부르는 아리아로써 '리날도'가 부르는 '사랑하는 나의 임'(Cara sposa)과 함께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이다.
십자군의 영웅인 리날도를 납치하려는 계획을 세운 사라센왕 '아르간테'와 그의 연인 '아르미다'는 마술책으로 리날도의 약혼녀 '알미레나'를 정원에서 납치한다.
이후 '아르미다'의 마술궁전에서 '아르간테'는 '알미레나'의 환심을 사려고 애쓰는데 이때 '알미레나'가 외면하면서 애절하게 부르는 노래가 '울게하소서'이다.
헨델의 곡으로 " Lascia ch'io pianga " 는 '울게하소서'로 번역되어 불리어지는
데 극중의내용 으로 봐서는 " 울게 내버려두오"가 더 적합 할 것 같다.


Lascia ch'io pianga mia cruda sorte!
E che sospiri la libert? E che sospiri,
e che sospiri la libert?
Lascia ch'io pianga mia cruda sorte,
E che sospiri la libert?
Lascia ch'io pianga mia cruda sorte,
E che sospiri la libert? E che sospiri,
e che sospiri la libert?
Lascia ch'io pianga mia cruda sorte,
E che sospiri la libert?


Let me weep over my cruel fate,
And that I long for freedom! And that I long,
and that I long for freedom!
The duel infringes these images of my sufferings
I pray for mercy.for my sufferances.
I pray for mercy. Let me weep over my cruel fate,
And that I long for freedom! And that I long,
and that I long for freedom!
Let me weep over my cruel fate,
And that I long for freedom

Comments

금수강산 2005.11.02 16:40
  수년전에 조수미의 자서전  노래에 살고..  제목은 확실하지 않지만, 읽은 기억이 뗘오릅니다  은쟁반에 옥구슬이 구르는듯 세계최고 프리마돈나의 찬사가 전혀 이상하지 않네요  피죤님의 친절한 오페라 해설로 안타깝고 애절한 주인공의 노래가 가슴에 와 닫습니다  수채화모음으로, 음악으로 즐거움을 선사해 주신 피죤님 감사합니다~~^.^
박 방자 2005.11.02 21:21
  너무나 고운 음성이네요...바로 조수미님과 우리 '64년 음대 성악과 졸업자 이성숙 동문 성악가님을 많은 사람들이 비교하는 소문을 들었음니다. 후배님들!! , 숙명여대 촐신이신 오페라 성악가  여성 1위에 오르시며 또 세계 오페라 경연대회에서 은 메달을 획득하신 이성숙 동문님의 찬양곡 과 오페라 곡집을 들어보셨나요?? 60 이넘은 나이에도 구슬같이 흐르는 그 타고난 음성과 기교에 저는 홀딱?했어요.... '64년 학창시절 교정에서 늘 소리를 높히고  다니기에 우리 친구들이 "화통"이라고 별명까지 부쳤거든요. 당당하게 세계무대에서 그리고 현재 숙명 선교회관 건립기금모금을 위하여 한국을 여러번 다녀오시고 아틀란타 대학에서 성악을 지도하시고요... 지난 9월 선교 총회에서 특송을 하시어 귿은 심령을 녹히셨어요. 언제 우리 동문님들 모두가 감상할수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할께요... CD와 사진을  보내드리면 올릴수있나요??우리 동문님것도 올리면 참 좋겠네요.. 저랑 함께 교정을 거닐던 친구예요.
또 감사함니다.
pigeon 2005.11.03 10:44
  이성숙 동문님의 찬양곡 과 오페라 곡집 CD와 사진을 구할수 있으면 좋겠어요...우리 동문님들 모두 볼수있게요...
감 초 2005.11.03 18:03
  내가 꼭 보내드리도록 노력할께요...세계 무대를 누비며 숙명의 이름을 휘날리는 즉  우리가 보기에  화려한 무대 생활만하는 친구를 미약한 감초가 42년만에 주선하여 선교 총회때 특송을 하여 많은 믿음의 권속들에 마음 문을 활짝 열어주었고.. .....분주한 동문님/내 친구을 언젠가는 만나리라 그저 기도하면서 기라렸는데... 42년만에 만난 우리 친구 음성과 서로 변한 모습을 자랑했지요... 한 사람은 화려한 무대 활동을 몽땅 접고 주님말씀에 순종하며 여생을 살기로 결심하고 그의 발자취를 따르기로 맹세한 친구이고 또 감초님은 삶에 터전에서 열심히 살면서 꾸준히 말씀안에서 여기저기 선교 활동과 동문님들을 사랑하는일에 정력을 쏟으며 ... 결국은 사랑안에서 서로 만나게 된것 다 주님의 크신 역사임니다.
귀염동이 2005.11.15 12:04
  너무 좋습니다... 그냥 하루종일 틀어놓고 일하게 되는거있죠... 항상 좋은 음악과 좋은 그림을 소개해주시는 pigeon님, 감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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