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 참석못해서 가슴이 져렸어요~~

박방자 4 3,915 2009.05.05 11:09
여러 동문님들 ~~
좋은 추억이되셨으리라 믿으며 준비하시느라 물심 양면으로 수고하신 북가주 회장님과 임원님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실망할까봐 다 알리지는 못했지만 지면으로 저의 개인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어쩌다 미련하게 버려둔? 앨러지 증세가 심하여 귀 뒤에(behind the ear drum) 물이 차도록 놓았었는지요~~ 어린 아이들은 귀에 구멍을 뚫고 물을 빼내면 쉬운데 어른들은 그 물을 약으로 말린답니다. 죄우간 모든 시험한 결과 귀에 물이 75% (오른쪽)에 찾다니 몸에 바란스가 맞지않아서 집안이 뱅뱅돌고, 심하면 토하고~~ 응급실에 2번 실려가고나니 맥이 쭉~~빠졌어요. 행여나싶어 이날 저날 기다리다가 회의 5일전에 비행기.호텔 예약을 우리 가족들이 다 취소한 이유는 의사께서 비행하는것은 건강상 회복하고난 뒤에 할것을 제안하더랍니다.
저는 죽던살던? 밀어붙일려고했지요..ㅎㅎㅎ

본의 타의 반으로 그 귀한 동문회 자리를 참석못해서 어찌나 마음이 아팠었지요만 또 2년후에 뉴욕에 갈수있는 기대를해봅니다. 지금은 많이 회복되었으며 그간 기도해주신 열러 동문님께 깊이 감사 또 감사를 드림니다. 모든 사랑하는 동문님들~~ 건강이 최고이며 우선 본인 자신의 몸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는 생각을하게 되었으며,  이번 기회에 여러모양으로 많이 배웠습니다.

내 몸이 피곤해도 표현못하면서 여러가지 일한것들이 이런 결과가되었고~~  나이도있고하니 많이 무리가 되었던것같아 지금 슬로다운 하면서 몸 조리 잘하고있습니다.모두 사랑합니다.

Author

Lv.1 박방자  골드
0 (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안정혜 2009.05.05 12:19
박선배님 !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 박 선배님도 정말 작은 연세가 아니신데 ... 워낙 많은 외부 활동을 하시고 지난 날들도 업적이 크신 분이시지요. 부디 몸조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참석 못했던 저역시 한국 방문이 많았었기에 아픈 남편을 오래 홀로 둔 죄로 동문회참석을 못하게 되었었습니다. 박선배님의 마음에 뒤 쫒아, 똑같은 미안한 마음으로 말씀드릴 형편이 안 되지요 부디 우리 미주 총동문회를 위해 많은 수고를 하여주신 선,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박방자 2009.05.05 18:22
나 한 사람 참석안한들 뭐 그리 표가나겠습니까 만은 그래도 준비하는 동문님들을 배려?해서라도 형편이 허락하는 한도내에서는 참석해주면 서로 힘이되는것을 제가 많은 경험으로 잘알면서 참석못햇기에 더 마음이 아팠지요. 정혜후배님도 특이한 사정이셨으니 할수없었지요만 다음 동문회때 뉴욕에서 만나도록 서로 노력합시다.
안정혜 2009.05.05 22:54
오하이오에서 미주 총동문회 할때에 사실 제가 아이디어를 내어 버스로 가자고 큰 소리를 냈었지요. 버스에서 즐거운 시간도 가지고, 연극연습도 차 속에서 열심히 했었지요. 원고을 일주일 전에 받아 급히 외우느라 학생때 기억력만 생각했으니, 마당 극장에서 컨닝도 할 수 없어 망신을 좀 했었지요. 그러나 버스타고 열심히 외우고 가느라, 덕분에 더욱 친해지는 추억을 가졌었어요. 아마도 2년 후 뉴욕에서 미주 총동문회를 가질 때는 아마도 일단 펜실바니아에서 가까우니 (3시간 반 정도), 참석할 기회가 많아질겁니다. 바라기는 우리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셔야 움직일 수 있답니다. 참새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이 필요하니까요. 박 선배님 ! 부디 건강하세요. 늘 인터넷에서 만나, 때로는 가까이 계시다는 생각이 늘 든답니다. 박선배님 ! 사랑합니다. 안정혜 후배 드림.
박방자 2009.05.21 23:03
홈페지를 잘 살리기위하여 시간과 정력을 다 하시어 노력하시는 후배님 참 자랑스럽습니다. 모든것이 힘을 합해야 이루워지는것이지요. 신속 정확한 정보 교횐이 늘 필요한 이 시대에 우리 다같이 좋은 정보 부지런히 홍보합시다.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