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장윤금 총장이 10월 17일(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JJ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남가주지회 동문회에 참석했다.
남가주지회는 450여 명에 달하는 회원 수를 자랑하며 미주 총동문회 창립에 크게 기여한 지회이다.
이날 동문회에는 SMAIF(Sookmyung Alumnae International Foundation)의 초대 이사장인 이영선 동문(약학 64졸)을 비롯하여 현 5대 이사장인 최헌자 동문(가정 65졸), SMAIF의 실질적인 운영 총괄로 기부금 정리와 학교 송금을 전적으로 맡아주시는 회계 이현순 동문(정외 83졸), 현 남가주지회장인 김주 동문(교육 85졸) 등 2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하여 장 총장과 정기은 국제처장, 문장호 대외협력실장 일행을 따뜻하게 맞았다.
장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가주지회 동문들의 헌신과 사랑에 힘입어 모교가 발전해왔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2030 숙명 비전 ‘세계 최상의 디지털 휴머니티 대학’을 통한 학교 발전 계획을 발표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남가주지회 동문회를 대표하여 이영선 동문은 “숙명인이라는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 COVID-19 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멀고 먼 남가주지회까지 방문해주신 총장님께 감사드리며 모교 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장 총장은 앞으로도 남가주지회 동문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부탁하며 내년 5월 조지아주에서 개최 예정인 미주 총동문회에서 만날 것을 약속했다.
미주 총동문회는 미주 전역의 동문들이 ‘숙명’의 이름으로 하나 되어 동문 간 친목을 도모하고 각 지회 간의 교류와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며, 나아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모교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9년 발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