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옥 동문, 올해의 우수 여성경제인상 수상

장재옥 동문 (교육과 64)이 글로벌 한민족경제인 연합회가 뽑는 2012년 우수 여성경제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6월 29일 글로벌 한민족경제인 연합회 주최로 워싱턴디씨 근교 우래옥에서 열린 2012년 북아메리카와 아시아 여성리더 경제포럼에서의 시상식에는 12명의 숙대동문들을 포함하여 150여명의 초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다.

스펙셜 가곡을 감상하며 저녁식사를 즐긴 다음, 이현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과 시상식은 국민의례와 글로벌 한민족여성 경제인연합회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두분의 축사와 내빈 소개가 있었다. 이어서 "21세기 경제문화발전의 동력은 여성이다"라는 김순자 이사장의 주제발표가 있은 후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경제인들의 사업성공사례가 소개되었다.

미국 대장금 요리연구가인 장재옥 동문은 자신의 성공사례 발표에서 총 4권으로 된 국영문 혼용 요리책 “우리요리 이야기”의 출간과 많은 요리강습회, 그리고 TV 출현등을 통하여 그동안 미주류사회에 한국음식을 널리 알려온 자신의 활동을 자세히 소개했다.

1970년 미국에 이민와 오하이오를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2005년 워싱톤디씨 지역으로 이주한 장재옥 동문은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의 요청으로 미국 주류사회에 한식을 알리는 일에 적극 동참하면서 선구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장재옥 동문은 현재 세계한식요리연구원 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요리강습, TV 및 라디오 출연 그리고 각종 행사에 참여하면서 미주류사회에 한식을 알리고 보급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 장재옥 동문은 요리강습과 “우리요리 이야기” 책 판매를 통해서 나온 자금을 한인 봉사기관들과 교회에 헌납하는 등 폭넓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동 포럼과 시상식은 글로벌 한민족경제인 연합회 워싱턴지부 임원 취임식과 감상발표와 함께 기념촬영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