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터키
술레이만 사흐대학 교류협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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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황선혜 총장과 터키 술레이만 사흐 대학 후세인 에키즈 총장이 1일 숙명여대에서 교류협정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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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총장 황선혜)가 터키 술레이만 사흐 대학과 일반 및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과 후세인 에키즈 술레이만 사흐 대학 총장은 1일 숙명여대에서 양교의 교수와 학생 간 교류와 공동연구, 특강, 심포지움 등을 개최한다는 내용의 협정을 맺었다.
술레이만 사흐 대학은 지난 2010년 설립된 터키의 신흥명문 대학으로 특히 사회과학 분야에서 자국 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학술연구를 통해 세계적 레벨의 지식정보와 기술을 가르치는 연구중심대학을 지향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등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국내 대학과의 교류 및 협정은 숙명여대가 처음이다.
앙카라대학, 에르지에스대학 등 터키의 명문대학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숙명여대는 이번 술레이만 사흐 대학과도 앞으로 긴밀한 관계를 이어나간다는 입장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황선혜 총장과 후세인 에키즈 술레이만 사흐 대학 총장은 지난 1일(화) 본교 행정관에서 양교의 교수와 학생 간 교류 및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특강, 심포지움 등을 함께 개최한다는 내용의 협정을 맺었다.
술레이만 사흐 대학은 지난 2010년 이스탄불에 설립된 터키의 신흥명문 대학으로, 특히 사회과학 분야에서 자국 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학술연구를 통해 세계적 레벨의 지식정보와 기술을 가르치는 연구중심대학을 지향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등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양교는 이스탄불 문화원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협정을 추진했으며 특히 술레이만 사흐 대학이 한국의 대학과 교류를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대학은 앙카라대학(2010), 에르지에스대학(2011), 오칸대학(2013) 등 터키의 명문대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7명의 터키 유학생이 재학 중이거나 졸업했다. 이번 술레이만 사흐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추가로 연간 4명의 교환학생들이 터키에서 수학할 수 있게 됐다.
국제협력팀 관계자는 “이번 터키 술레이만 사흐 대학과의 협정을 통해 한국문화가 점점 확산되고 있는 터키 지역과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되며, 또한 우리대학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문화권과의 교류기회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