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정년 및 명예퇴임식 열려 !!! | |||
2015-03-05 | |||
지난 2월 26일(목) 우리대학 백주년기념관 한상은라운지에서 정년 및 명예퇴임식이 열렸다. 이번에 정년을 채우고 퇴임한 교직원은 생명과학과의 송은숙 교수, 식품영양학과의 김철재 교수, 약학부의 김안근 교수, 영어영문학부 조무석 교수, 시설관리팀의 이상칠, 허재욱 선생이며 시설관리팀의 신현덕 부장은 명예 퇴임했다.
사진 왼쪽부터 신현덕 시설관리팀장, 조무석 교수, 김안근 교수, 황선혜 총장, 김순례 총동문회 부회장, 허재욱 선생, 이상칠 선생 우리대학에서 평균 30년 이상 재직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을 다한 퇴임자들은 이날 퇴임식에서 그동안의 소회를 밝히고 숙명인으로서 받은 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김안근 교수는 퇴임사에서 “나의 꿈을 받아주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준 모교에 감사드리고 고락을 같이 한 동료 교수, 힘이 되어 준 제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자들이 만들어준 특별한 앨범을 들고 나온 조무석 교수는 “사랑을 주면 돌고 돌아 넘치게 돌아온다고 하는데 이 앨범이 바로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며 “대대로 가보처럼 생각하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번에 명예퇴직을 하게 된 신현덕 부장은 “재직 중 제2캠퍼스 부지 확보, 학부제 운영 정착, 학생서비스센터 학생회관 이동 등에 기여한 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학교가 자신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주고 인정해주었던 것이 계속 일을 할 수 있게 된 원동력”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우리대학은 이들의 공적을 기념해 공로패와 함께 총동문회장 명의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정부표창도 함께 수훈됐다. 김안근 교수는 홍조근정 훈장, 조무석 교수는 옥조근정 훈장, 송은숙 교수는 근정포장, 김철재 교수는 교육부장관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이상칠, 허재욱 선생 역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