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숙명 선후배님! 눈부시고 찬란한 만남이였습니다. 우리들, 숙명의 핏줄은 모국의 한강줄기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 새땅에 청파의 숙명의 씨를 글로벌시대 온누리에 뿌리며 살고 있습니다. 숙명의 상징 눈꽃의 뱃지를 가슴에 달고 자부심을 키워갑니다. 지나간 학창시절 청파으이 언덕은 우리들의 삶에, 정신의 도전은 가마속 불꽃이 되어 발전의 열기가 동문의 신뢰로 커가고 있습니다. 지난번 총동창의 만남은 새롭고 창조적이고 건설적인 분위기였습니다. 한영실 총장님, 모교 황현숙 총동창회장님, 세분의 처장님들은 모교의 미래를 위한 설계도를 그려주셧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희망찬 용기를 불어넣어주셨습니다. 우리들 모교의 줄탁동시(卒啄同時)의 노력,
삶의 철학 사상을 본받아 이어갈려고 합니다. 뉴욕동문회는 진행의 발걸음을 먼저 총동창회를 이끌어가신 전 지회들의 노고를 일일이 상기하며 본받아 더욱 새롭고 줄기차게 강화하여 최선을 다할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특별한 협조와 격려, 끊임없는 경험의 고견을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5월 2011년 미주총동문회회장 천취자(국문 60) 이사장 허경숙(식영 72) 뉴욕동문회 회장 염영숙(식영 68) 부회장 손인덕(영문 72) 총무 정재연(생물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