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제32대 김순례 총동문회장 인사말

총동문회 1 2,154 2020.10.27 21:02

존경하는 선후배 동문님,

32대 총동문회장의 소임을 맡게 된 김순례 입니다.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동문님들을 보며 제 32대 동문회를 잘 이끌어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우리 총동문회의 역할은 선후배 동문간의 끈끈한 유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하나 되고 화합하여 모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동문들의 네트워킹을 통해서 동문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총동문회가 즐거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편안한 사랑방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또한, 선대 회장님들께서 심혈을 기울여 온 핵심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며 장학사업의 확장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후학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세계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비약적인 시스템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총동문회의 의사소통 시스템을 이에 걸맞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비대면 교육에 따르는 모교의 각종 시스템 변화와 대응에는 지원자로서의 역할로 힘을 보태겠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명예로운 숙명의 전통을 이어받아

총동문회장으로서 주어진 소임을 충실히 해나가겠습니다.

 

동문님들의 격려와 임원님들의 수고, 상임이사 및 단대회장님들의 협조가 총동문회를 지금의 이 자리까지 이끌어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숙명의 위상이 앞으로도 발전되어질 수 있도록

총동문회가 그 버팀목이 되어 노력하겠습니다.

 

저를 믿고 끝까지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여러 선·후배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인디언 속담에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 말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숙명을 위해 손잡고 함께 가십시다!

 

새롭게 발전하는 32대 총동문회를 기대해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때입니다.

동문 여러분,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숙명여자대학교 총동문회장 김순례

 

Author

Lv.1 총동문회  골드
0 (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안정혜 2021.05.20 20:08
사랑하는 김순례 총동문회장님 오래 만에 아름다운 모습을 뵙게 됩니다. 우리 숙명여대를 대표하신는 귀한 분이시지요.
숙명웹사이트에서 방금 보았습니다.  천취자선배님도 소천하셨군요.  이효우뉴욕회장님 허경숙전 회장님 금수강산님 모두 주안에서 평안하시지요 ? 세월이 흘러 저도 남편님을 먼저 천국으로 보내느라 무척 바빴습니다 새로운 장윤금총장님을 영상으로 뵈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진정 숙명사랑하시는 분들입니다, 특별히 웹사이트를 최고로 관리해주시는 웹매스터장로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미주 총동문회에서 동서남북에서 만났던 사랑하는 선후배님들도 모두 보고 싶어요.  첫 인사 드립니다.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20.2021 필라델피아 안정혜동문 드림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