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감사인사 드립니다.
저의 남편(고 유성락 이연제약회장) 상사시 무더위 속에서도 바쁜
일들 다 뒤로 하시며 위로해 주시고 슬픔을 함께 나누어 주신
고마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이 넘친 따뜻한 위로와 격려 덕분으로 천붕지통을 가슴에 묻고
무사히 장례를 마쳤습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도리이오나 짧은 글월로 대신함을
너그러이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음 깊이 감사드리오며 앞으로 귀댁의 애경사에도 함께 할
기회를 주신다면 더 없는 보은으로 알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댁내 평안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숙명여자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정순옥 올림
(2014년 8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