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젬마 동문 !!!
(양춘열·가정59졸), 모교에 미술작품 기증해 | |||||||||||||||||||||||||||||||||
2013-07-26 17:55:01.0 | |||||||||||||||||||||||||||||||||
“평생 소원은 모교 숙명이 세계 명문여자대학이 되는 것입니다”
지난 1959년 우리대학 가정학과를 졸업하고 도미(渡美)해 동문회는 물론 교민사회에서도 존경을 받고 있는 황젬마 동문이 최근 모교에 미술작품을 기증했다.
약학대학에 위치한 젬마홀의 건립 당사자이기도 한 황 동문은 지난 1996년부터 현재까지 약 30억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우리대학에 전달해왔으며 이번 기증도 모교의 발전을 바라는 황 동문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발전협력팀에 따르면 지난 5월 황선혜 총장이 미주 총동문회 참석차 시카고를 방문했을 때 황 동문과 학교 발전을 위한 기부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작품 중 몇 점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성사됐다.
이에 따라 항공운송을 통해 지난 7월 25일 황 동문의 그림 4점이 우리대학에 도착했으며 현재 박물관 수장고에 임시 보관 중이다. 기증받은 작품은 신진․중견 작가들의 유화들이며 대부분 대한민국미술대전에 출품된 작품들이라 최소 수천만원대 이상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전협력팀은 조만간 해당 작품들에 대한 감정을 거쳐 학내 공간에 전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