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혜 숙대 총장, UBC와 업무 협약 위해 밴쿠버 방문 !!!

안정혜 1 4,079 2013.06.14 20:50
황선혜 숙대 총장, UBC와 업무 협약 위해 밴쿠버 방문 !!!
 
황선혜 총장과 함께 한 밴쿠버 숙대 동문회원들(사진 앞줄 오른쪽 첫번째 이명혹 동문회장, 둘째 줄 오른쪽 두번째 황선혜 숙대 총장)
 
밴쿠버 숙대 동문들과 즐거운 시간 가져 숙명여대 황선혜 총장이 밴쿠버를 방문했다.

지난 4월 30일(화) 밴쿠버에 도착한 황 총장은 이날 저녁, 재 밴쿠버 숙명여대 동문회가 주최한 저녁행사(장소:리버사이트 호텔, 리치몬드 소재)에 참가하면서 밴쿠버 일정을 시작했다.

황 총장은 이번 밴쿠버 방문에서 UBC와 RRU(Royal Roads University) 대학과 업무 협약 체결 및 북미 지역 숙명여대 동문회 격려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본사는 지난 4월 30일, 공식 행사 전에 황선혜 총장을 만나 인터뷰를 실시했다.


Q> 이번 밴쿠버 방문에서 캐나다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요.

A> 숙명여대는 이미 UBC 와 지난 1988년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해 활발한 학생 교류 및 업무 협조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원수 확대 및 전공별로 특화된 업무협조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매년 30 여명의 숙대 학생들이 UBC에서 8주 교육, 그리고 8주 인턴쉽 과정을 받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UBC 학생들도 숙대를 방문해 다양한 과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대학간의 교류를 넘어 한국과 캐나다의 상호 이해를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숙대는 한국에 있는 캐나다 대사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한-카 수교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기도 합니다. 또 이번에 RRU 대학과도 협약을 맺을 예정입니다.
지난 해 3월에 RRU 부총장이 숙대를 방문해 Hospitality MBA 과정과 리더쉽 교육에 큰 관심을 보인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숙명여대는 여대에서는 처음으로 ROTC 과정을 운영하며 큰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RRU 대학도 1940년에 Royal Roads Military College로 시작한 역사가 있어 서로 큰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Q> 숙명여대에서 밴쿠버 교민들을 위해 지원하는 활동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A> 많은 한인 1.5세대와 2세대가 한국 대학 진학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외동문 자녀가 숙대에 진학할 경우 여름과 겨울 계절학기에는 수업료 100 % 장학금 지원을, 그리고 정규 학기에는 50 %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한국 문화 체험 및 다양한 현장 학습 실시 등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남학생들도 가능하니 많이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해외 동문이 한국을 방문할 경우, 국제관을 숙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기준이며 연장도 가능합니다.
7인 이상인 경우에는 차량제공도 현재 검토중입니다.
무엇보다도 숙명여대가 자랑하는 한국형 지식공유 플랫폼인 스노우(SNOW)에서 한국을 비롯한 세계 석학들의 수준높은 강의를 언제든지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Q> 향후 숙명여대가 지향하는 목표는 무엇일까요

A>107년 역사가 갖고 있는 숙명여대는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 숙명’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부드러우면서 강한 리더쉽을 가진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 양성을 통해 이미 1천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통한 리더쉽을 키우고 있습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닌 자기 주도적인 학습도 중요한 교육 실천 사항중 하나입니다.
많은 숙대 동문들이 전 세계에서 살면서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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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년부터 ‘자랑스런 미주 숙명인’상을 제정해 2년마다 개최하는 미주 총동문회에서 시상할 계획입니다.


황총장은 5월 1일, UBC와 RRU 업무협약을 하고 5월 2일 시카고를 방문해 일리노이 주립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30 여명의 숙대 동문들, 그리고 외조를 함께 한 남자 6명이 밴쿠버를 방문한 모교 총장과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이명옥 재 밴쿠버 숙명여대 동문회장은 “바쁜 시간중에도 불구하고 밴쿠버를 찾아 준 총장님을 만나기 위해 많은 동문들이 함께 해 기쁘다”며 “학교와 사회에 봉사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는 동문회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밴쿠버에는 50 여명의 숙명 동문들이 매해 4회 모임을 통해 봉사와 교류의 기쁨을 함께 하고 있다.

재 밴쿠버 숙명여대 동문회 문의처:이명옥 동문회장(604-802-3213)

천세익 기자 csi@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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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혜 2013.06.14 21:04
황선혜 숙대 총장, UBC와 업무 협약 위해 밴쿠버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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