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박에는 풍부한 비타민 A, C, 칼륨, 티아민, 식물 영양소 등이 포함돼 있으며, 그에 반해 칼로리와 소금 성분은 거의 없다.
2. 수박에는 특히 토마토에 많이 들어있는 리코펜이 다량 함유돼 있어, 심장병과 직장암을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한다. 토마토에 이 리코펜이 가장 많이 함유돼 있으나, 리코펜을 뽑아내기 위해선 익혀서 먹어야 한다. 수박엔 토마토보다 40% 더 많은 리코펜이 함유돼 있을 뿐 아니라, 익혀 먹을 필요도 없다.
3. 뿐만 아니라, 약 2컵 분량의 수박 (일반적인 수박 큰 조각을 생각하면 된다)에는 비타민C 하루 섭취량의 절반 가까이 들어있다.
4. 하루에 수박 한조각이면 몸에서 비타민 A를 생성하는데 필요한 베타 케로틴의 하루 권장량 1/4을 섭취할 수도 있다.
5. 또 있다. 다른 음식에서는 섭취가 어려운 시트룰린을 수박에서 듬뿍 얻을 수 있다. 시트룰린은 치유 및 세포 재생력을 키워주는 물질이다.
6. 마지막으로 하나 더. 수박에는 상당량의 칼륨이 함유돼 있어 혈압을 억제하고 기분을 차분하게 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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