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 테라피.

Ahn Young Ja 1 3,561 2007.09.04 00:29
춤 추면서"병" 잡는다.

춤을 추면서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다스린다는 "춤 치료법"이
최근주목받고 있다.
음악을 듣거나 그림을 그리면서 심신의 장애를 해소하는 예술치료의
영역이 이제춤의 세계에 까지 파고든것이다.

무용치료 전문가들은 무용자체의 표현적인 특성인 무용동작을 통해
자아를 발견해 내고 동시에 자신도 몰랐던 신체의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놀라운 질병 치료 효과까지 거둘수 있다고 강조한다.

몸짓은 언어나 다른 어떠한 표현 양태보다 자기자신을 정직하게
드러내 보인다는 특성이 있어 몸이 말하는것을 자세히 보면 내가
누구인지. 내가 진실로 표현하고 싶어하는것이 무언지를  느끼게 되고
내안의 창의성이 어떤것인지를 확인하게되는등 자기발견에 엄청난 도움을
얻을수있다.

동작 하나하나가 유연성을 길러주고 근육을 강화시켜주며  또한척추와골반을 바로
잡아주는 효과가 있다.
무었보다도 가장 큰 효과는 잠재된 내면의 생각을 동작으로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한국무용은  심신을  젊게한다.

예술적 춤과 의학적요법이 어우러진  한국무용의  춤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한국무용은 우리의 춤으로 민족의 사상과 감정을 생활속에 수용한 우리의몸짓이며
감성이다.    또 시간과공간의 표현예술이다.
정신과육체의 조화로운 활동을 통하여 생활에 풍요로움과 현대인의 정신적인 공허함을
신체표현으로 승화할수 있다. 


한국무용의 기본은      *  호흡법    *발 디딤법  * 춤사위(팔동작) 로  구성되어진다.

*호흡법:  복식호흡을 하므로서 몸속의 탁기를 배출한다.
정확하게 5분만하여도 피부  깊숙한곳에서 부터 땀이나와 심신이 날아갈듯 상쾌함을
느낄수있다.
피부가  좋아지며 배운동에 효과가 있음.

*발 디딤법: 발의 지압효과가 느껴지며 기분이 좋아진다.

*춤사위: 팔 동작을 호흡과 발디딤과 더불어 장단에 맞추다보면 신체에 무리를 주지않고
자신도모르게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므로서  관절질환과 어깨결림 불규칙한 생활습관
으로 부터 벗어날수있다.

한국무용은 연령에 상관없이 좋은 운동이 되며 몸의발란스가 잡혀져
분위기가 부드러워보임.
특히, 한꺼번에 넘나드는 호흡으로 머리에서  흉부와복부, 발끝에 이르기까지
곳곳에 자극을 주게 됩니다.
현대인은 가슴호흡으로 자신도 모르게 스트레스와 혈압을 올리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복식 호흡을 통해서  몸의 화기를 달래 주어야한다.


우리의 국악에는 전통적인  노동요가 담겨져있어  풍성함에 감사하게되고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역활이된다.
특히 북소리는 우리의 심장과간장을 저절로 마사지해주며 몸의 탁기를 배출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우리고유의 유전자 자체가 메모리되어있는  우리몸에  한국무용을  가까이 해보며
기쁨을 만끽해보지 않으시렴니까?


``````````장고춤 테라피````````````````

우리말은  장구  이며  장고는 한자어(채로 치는 북) 이다.
장고를 두들기면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며 탁기를 배출해준다.
부드럽고 우아한 율동과 활발하고 기백있는 율동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민속무용이다.
장고 없이 집이나 직장에서 간단히 할수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합  합        쿵따쿵`---->  4 번


2)    합  따따    쿵따쿵---->    4번


3)    따  쿵        쿵따쿵---->    4번


4)    합  합      쿵쿵따쿵--->  4번




*합  (오른손. 왼손을    동시에  양쪽허벅다리를  두드린다.)

*합합( 위의 합을 두번 두드린다.)

*따  (오른손으로 오른쪽 다리를 두드린다.)

*따따(위의 따를 두번 두드린다.)

*쿵  (왼손으로  왼쪽다리를 두드린다.)

*쿵쿵( 위의 쿵을 두번 두드린다.)


이것은 설장고 장단의 기본장단입니다. 반복적인 연습을 통하여  팔다리 운동도되며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L.I 한국무용 학원 . 윤 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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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박방자 2007.09.05 07:11
  고맙게도 잘 설명해주셨네요....우리 교회 장고반에서는 어찌나 재미있게 웃고... 때로는 너무 웃어서 6학녕 이상은?약간 실수도하거든요. ㅎㅎ  연령은 40-82세 권사님이 계시니 저는 중간치 6학년생이라 심부름도 가끔하지요. 수업이 끝나면 맛있는 음식점은 다 뒤로하고 월남 국수 집으로 직행해서 1주에 회포도 풀며 서로 건강 상담도하고요. 재미있게들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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