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난소암 !!!

숙명사랑1 1 1,649 2014.09.17 11:02

난소암의 유발을 증가시키는 위험 요인 !!!


 

 난소암은 모든 연령층에서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빈번하게 생기는 연령층은 50-75세 사이입이다. 피임약을 복용해 온 여성에게는 난소암이 생길 확률이 극히 낮다고 하며, 북미나 유럽의 백인 여성에 비해 아시아 여성과 흑인 여성의 난소암 발생률이 낮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난소암의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난소암의 유발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몇 가지 요인들은 알려져 있습니다.

 
# 난소암 발병률이 높은 경우


 가족 중에 난소암 환자가 있는 경우
 40세 이후의 연령(특히 60세 이후)
 불임이나 출산 경험이 없는 경우
 비 만
 유방암, 자궁 내막암, 직장암 환자


☞ 난소암의 초기 증상은 모호하고 경미하다

 
난소암의 초기 증상은 매우 경미하거나 모호해 대수롭지 않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헛배가 부르고 아랫배가 더부룩하며 식욕이 없고, 이유 없이 가스가 차며 메스꺼움을 느낍니다. 체중이 빠지는가 하면 자주 소변이 마렵고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성교시 통증도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의사를 찾아 원인을 규명하게 되는 불규칙한 질 출혈과 같은 증상은 오히려 난소암과 별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 대부분이 정기적인 부인과 암 검사에 의해 진단한다.

 난소암의 초기 증상들은 굳이 의사를 찾지 않아도 되는 경미하고 모호한 것들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암 검사를 받을 때 비로소 진단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여성들은 1년에 한 번 정도는 정기적인 부인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은 의사의 내진으로 난소가 커지지 않았나 확인해야 하며, 필요하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피 검사로 종양의 항원을 측정함으로써 진단에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질 초음파의 피 검사를 병행함으로써 난소암을 조기에 진단하려는 연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 난소에 혹이 있다고 모두 암은 아니다.

 난소 종양의 4분의 3은 암이 아닙니다. 즉 난소에 혹이 있다고 해서 모두 암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30세 이전의 여성에게서 난소 종양이 발견된 경우는 90%는 양성입니다.
 만일 암이 의심되면 피 검사, X-레이 검사, 초음파 검사, CT촬영, MRI검사 및 개복 수술을 거쳐 확진해야 합니다.

▶ 조기에 발견된 난소암은 완치율이 85-95%나 된다.

 난소암도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습니다.
 난소에 국한된(다른 곳에 퍼지지 않은) 상태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5년 생존율, 즉 완치율이 85-95%입니다.
 그러므로 매년 정기적인 부인암 검진을 받아 초기 증상이 모호한 난소암을 조기에 발견해야 합니다. 난소암이 진행되면 처음에는 주변 장기를 파고들다가 더 진행되면 혈관이나 임파선을 타고 몸의 다른 곳으로도 퍼지게 됩니다.


☞ 난소암, 이렇게 치료한다

▶ 난소암 치료의 첫단계는 수술이다.

 난소암 치료의 첫단계는 종양 부위를 최대한 수술로 들어내는 것입니다.
 종양의 크기나 자라는 속도, 진단시 암의 진행 정도, 암 세포의 종류, 환자의 전신 상태 등에 따라 추가로 다른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가임 연령기의 여성인 경우는 추후 임신을 원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치료 방침이 달라집니다.
 아주 초기에 발견된 경우라면 종양이 있는 난소만 제거하고 다른 쪽 난소나 자궁은 그대로 살려둡니다. 임신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배려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암의 전파를 막기 위해 양쪽 난소와 자궁까지 들어내게 됩니다.

▶ 난소 외의 조직까지 암 세포가 퍼져 있다면 항암요법을 사용한다.

 암이 이미 상당히 진행되어 난소 외에 조직까지 퍼져 있다면 항암제를 처방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혈관 주사로 항암제를 투여하는 것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뱃속에 직접 관을 삽입해 항암제를 투여하는 방법을 연구중입니다.

▶ 난소암의 경우 방사선 치료는 드물게 사용한다.

 수술 후 남은 암 세포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방사선 치료를 합니다. 그러나 난소암의 경우 이 치료법은 그리 효과적이지 않으며, 암 세포가 다른 조직까지 많이 전파되었을 경우에는 곧바로 2차 치료인 항암 치료로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그다지 많이 사용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방사선 치료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복강 내에 방사성 인이 포함된 액체를 주입하는 복강 내 방사선 치료이며, 다른 하나는 좀더 고전적인 방법으로 복부와 골반을 향해 방사선을 투사하는 방법입니다. 이 가운데 복강 내에 방사성 인을 포함한 액체를 주입하는 방법은 난소암을 수술할 때 쓰는 보조방법으로, 난소암 수술 후 안전 장치로 뱃속에 그 액체를 넣고 복강을 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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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사랑1 2014.09.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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