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캐년과 자이언 캐년..
skagway
일반
5
3,728
2007.01.07 07:42
왠지 여행명소들 이름을 너무 듣다보면
하도들어 가 보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던가..
아니..이미 가 본것 같아 흥미를 잃었던가?
이제야(!!) 처음가 본 캐년이..어찌나 감동스럽던지요!
우리가 제 아무리 잘났다해도 너무나 작은존재다...
보는 순간 그런 생각 절로 났지요
저 조각상같은 바위 모습들이 억만년전에 바닷물이 빠지면서
파도에 휩쓸리며 생겨난것들이래요
앞으로 1000년이 지나면 바닥부분이 3피트정도 내려앉을거라고
유서깊은 숙박소 랏지가 절벽위에 하나 있는데
한번 다시 와서 숙박을 하며 이른 아침의 고요나
캐년 선셋의 장엄함을 깊히 느껴보고 싶어요
촌스럽게..다 다녀오셨을걸...ㅎㅎ
사진-1 브라이스캐년
사진-2 자이언 캐년
11월,2006..서울대 동문팀에 조인했던 짧은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