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선물(펌) !!!

안정혜 1 2,449 2011.11.22 21:02

형제의 선물(펌) !!!



이번 달 <가이드 포스트>에 실린 이야기입니다. 미국의 캘리

포니아에서 선물가게를 하는 다나 패트슨이라고 하는 주부가

쓴 글입니다. '어 브라더스 기프트(A brother's gift)', '형제의

선물'이라고 하는 글이 잡지에 실렸습니다. 이것은 자기가 경

험한 것을 그대로 적어서 실은 것입니다. 그녀는 전남편에게서

낳은 21살 된 아들 제임스가 있습니다. 지금 재혼해서 사는 남

편 사이에서 낳은 12살 된 러키라고 하는 딸이 있고, 또 그 뒤

에 지금 4살 된 아이가 있습니다. 이 4살 된 꼬마가 심각한 병

에 걸려서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 4살 짜리가 간에 악성 바이

러스가 침투하여서 제 기능을 못하게 막아서 죽어가고 있었습

니다. 12시간 내에 간을 이식 받지 못하면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절박한 시간에 의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시간이 없습니

다. 유일한 소망은 살아있는 간 기증자를 얻는 것입니다." 여러

분이 아시는 대로 신장 기증자가 종종 있습니다마는, 그것은

신장이 둘입니다. 그거 하나 떼는 것도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

러나 간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하나뿐인 간을 그 절반을 잘라

서 주어야 됩니다. 그런 살아있는 사람의 간을 이식 받아야만

산다고 하는 결정적인 시간입니다. 이 짧은 시간에 이러한 기

증자를 구할 수가 없습니다. 어머니는 초조하고 답답하고 괴롭

습니다. 그런데 전남편의 아들인 제임스가 이복형제입니다. 아

버지는 다르고 어머니는 같습니다. 그 이복형제 제임스가 자기

동생을 위해서 간을 나누어주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원하

게 될 때 눈물겹도록 고맙습니다. 그러나 이 수술 결과도 보장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조사해 본 결과 다행히 아버지는 다르

고 어머니가 같은데도 어느 정도 체질이 통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수술을 받게 됩니다. 간이식 수술을 하는 순간 수술실 밖

에서 어머니는 딸의 손목을 잡고 무릎을 꿇고 하나님 앞에 기

도합니다. '하나님, 저 4살 난 꼬마를 살려주십시오!' 하고 기

도하지마는 그것만이 아닙니다. 잘못되면 아들 둘을 다 잃어버

리는 것입니다. 이런 절박한 시간입니다. '하나님이여, 저 두

자녀를 살려주세요!'라고 기도하지마는 한편으로 생각하면 고

나선 제임스가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어요. 이렇게 전부 이기

적이고 이 세상이 사악한데, 어떻게 자기의 친동생도 아닌 이

복동생에게 간을 나누어주겠다고 그렇게 수술대에 누워있는

아들을 보면서 고맙기 그지없어요. 그래서 말입니다. 이편으로

생각하면 지금 살아날 수 있을까 초조하고 불안하고 걱정 근심

이 있습니다마는, 제임스가 동생을 사랑하는 거룩한 사랑을 생

각할 때, 그 형제애를 생각할 때는, 형제가 형제에게 나누어주

는 선물, 어 브라더스 기프트(A brother's gift), 이것을 생각할

때는 감사 감격합니다. 우리 집안에, 제 자녀 중에 이렇게 거룩

한 사랑을 지닌 아들이 있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한편으

로는 걱정이고 한편으로는 감사요. 이 같은 거룩한 사랑의 역

사가 이루어지는 순간 감사 감격했습니다. 수술은 잘 되어서

두 사람의 생명을 다 건졌다고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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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안정혜 2011.11.2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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