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사랑외의
기다림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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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3 01:44
감사할머니
어느 마을에 독실한 신앙을 가진 한 할머니가 있었다.
그녀는 항상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다.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를 나타내 “감사 할머니”로 통했다.
한번은 마을의 짓궂은 노인이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당신의 자녀가
보증을 잘못 서 재산을 모두 차압당하고 알거지가 돼 거리에 내쫓겼다고
합시다. 그래도 감사할 것입니까?” 그러자 감사할머니는 빙그래 웃으면서
대답했다.
“내가 잃은 것은 아주 작은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모두 그대로 있어요.
하늘과 해와 달과 맑은 공기와 신선한 물과 말할 수 있는 입과 글을 쓰는
손이 남아 있잖아요. 아무도 내게서 천국에 대한 소망을 빼앗아갈 수
없답니다. 내가 잃은 것은 중요하지 않은 것들뿐입니다.”
<담아온 글>
지난달에는 무슨 걱정을 했지? 지난해에는?
그것봐라. 기억조차 못하잖니?
그러니까 오늘 네가 걱정하고있는것도 별로 걱정할 일이 아닐꺼야.
잊어버려라. 내일을 향해사는거야.
- 아이아코카
힘든 일이 있어도 좌절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버틸 수 만 있다면....... 최고의 삶이죠.
좁은 문으로 들어갈 때는 다 내려놓은 것 같은데 어디서 그많은 짐들이 튀어 나왔는지 좁은 길이 더 좁아지네요. 오늘 하루만 생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