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이피기까지는-김영랑

pigeon 0 5,224 2005.03.05 17:03

♪♪~~~Chopin-Noctorne No.20

김영랑(金永郞,1904-1950)

김영랑의시 : 동백잎에 빛나는 마음/ 언덕에 바로누워/ 쓸쓸한 뫼앞에/ 제야/ 내마음을 아실이/ 가늘한 마음/ 모란이 피기까지는/ 거문고/ 독을차고/ 망각/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강물/ 5월의 아침/ 지반추억/ 풀위에 맺어지는/ 묘비명/ 바다로 가라/ 천리를 올라온다/

* 모람이 피기 까지는-
이 시는 김영랑을 대표하는 순수시이며
슬품과 비애 마저도 아름다움으로 승화 시키고 있습니다.

Comments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