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소원 / 비전 - 정태기ㅡ 패독 !!!

숙명사랑1 1 2,047 2015.01.02 20:16

불타는 소원 / 비전 - 정태기ㅡ 패독 !!!


 

우리가 하나님을 믿게 되면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새로운 소원을 불어 넣어주십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2:13).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원을 주십니다.


우리가 우리 인생을 진지하게 살고자 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불타는 소원을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무엇을 이루고자 하십니까. 여러분은 무엇을 하기 위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입니까.

 

미국에 찰리 패독이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는 올림픽 선수였고 또 웅변가였습니다. 한 번은 그가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시에 있는 한 기술고등학교에서 강연을 하게 됐습니다. 강연을 하다가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일을 굳게 확신한다면 반드시 그 일은 여러분의 생애에 일어나고 말 것입니다." 그러다가 그는 손을 번쩍 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오늘 오후 이 강당 안에 모인 학생들 중에서 올림픽 선수가 될 사람이 없다고 누구 단언하겠습니까." 강연 후에 한 흑인소년이 그를 찾아 왔습니다. 다리가 빼빼 마른 그 소년이 말했습니다.


"패독 선생님, 저도 선생님처럼 올림픽 선수가 될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지 다 하겠어요." 그 이후로 그 소년의 생활은 180도로 바뀌었습니다. 마침내 그 말라깽이 소년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4개의 금메달을 땄습니다. 그의 이름은 바로 제시 오웬즈입니다.

 

그가 4관왕이 된 후에 시민들의 대대적인 환영을 받으면서 클리브랜드 시가를 행진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키가 작고 깡마른 소년 하나가 그의 차로 바싹 다가와 말했습니다. "오웬즈 선생님, 나도 선생님처럼 올림픽 선수가 될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지 다 하겠어요." 그러자 오웬즈는 그 소년의 손을 붙잡고 말해 주었습니다.


"얘야, 그 말은 내가 너보다 조금 더 컸을 때 했던 말이야. 열심히 훈련하고 노력하면 너도 반드시 올림픽 선수가 될 거야." 나중에 그 소년은 여러 개의 세계 신기록도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바로 해리슨 딜러드입니다.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목포에서 중학교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2학년이던 어느 날 방과후에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고급 포목점들이 양쪽으로 늘어선 가장 번화한 목포시 남교동 거리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1950년대였던 그 당시 농부들은 목포시 변두리에다 채소를 심어 도시 사람들에게 내다 팔았습니다. 농부들은 수레에다 인분을 실어 채소를 가꾸곤 했습니다. 그 날도 어떤 농부가 수레에다 60개의 인분통을 싣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만 수레바퀴가 빠지는 바람에 60개나 되는 인분통들이 길바닥에 나뒹굴고 말았습니다. 순식간에 비단거리가 인분으로 뒤범벅되고 말았습니다. 포목상들은 득달 같이 그 농부에게 덤벼들었습니다.


그 농부는 정신나간 사람처럼 길바닥에 앉아 인분들을 쓸어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이 광경을 처음부터 지켜보던 그 중학생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공부한다고 깨끗한 가방을 들고 다니는데 왜 저 농부는 저렇게 살아야 하는가."

 

그 중학생의 어깨는 들썩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눈에서는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소방차가 와서 물을 뿌리고 그 농부는 힘없이 수레를 끌고 돌아갔습니다. 축 처진 그 농부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그 중학생은 마음속으로 이렇게 다짐했습니다.


"앞으로 나는 저렇게 약한 사람들을 위해 살아야지." 그 중학생은 나중에 대학입시에서 재수를 하고 결혼 후에 부부관계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 등 숱한 인생의 고비를 넘긴 뒤에 마침내 한국 최고의 위기상담학 학자가 됐습니다.

 

오늘도 그는 마음이 깨어진 수많은 사람들을 치료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그는 의사가 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에게 더 나은 소원을 주셨습니다. 그는 고향에서 대입 재수를 하던 중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육체를 고치는 의사가 아니라 마음을 고치는 의사가 되라는 하나님의 사명을 받습니다.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그는 진짜 마음의 병을 고치는 의사가 됐습니다. 그의 이름은 바로 정태기입니다. 지금 한신대 상담심리학 교수로 활동중입니다. 여러분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여러분의 마음에 심어주신 소원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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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사랑1 2015.01.0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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