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교회 삼각산 기도회
성산교회 삼각산 기도회
나는 워낙 어린나이여서 삼각산 기도원에는 한번도 참석을 해본적은 없다
그러나 성산교회는 약 3개월에 한번씩은 제직은 물론이고 원한다면 교인들도
삼각산 기도하러 가는 성산교회 행사가 있었다
그리고 이인재 조사님은 때때로 혼자서도 기도하시려고 삼각산에 가셨던것으로 알고있다
삼각산 기도회에 다녀오시면 나의 아버지 어머니 또는 언니 오빠들을 통하여 삼각산기도회 내용을 들어서 조금은 알고 있다
삼각산 기도회에 가면 아침은 온교인도 으래히 금식기도회이고 낮예배를 드리고 점심시간 인데도 이인재 조사님은 좀처럼 식사하러 오시지 않아서 여기저기 살펴보면 아직 벼랑끝에 꿇어 엎드려 기도중이라 누구도 식사하시라고 말을 할수 없었다고 한다 점심식사 후에는 참석자 전교인이 자유롭게 약 두시간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다고한다
이인재 조사님께서 서로 간격을 두고 멀리 떨어져서 기도하세요 하시면서
가까운 거리에서 앉아 기도하게 되면 웅성웅성 잡담도할수있으니 멀리 떨어져
앉으세요 하셨다고한다
교인들은 편안한 자리를 서로 골라가면서 편히 앉으려고 하는데 이인재 조사님게서는 벼랑끝에 무릎을 꿇고 없드려 하시기 때문에 아차 실수하면 낭떨어지로 떨어져 다시는 올라 올수도 없는 자리를 골라 앉으시기 때문에 교인들이 조사님 벼랑끝에서 떨어질것같아서 너무 걱정이되여 기도 도중 조사님 무사하신가 살피고 또살피고 교인들은 걱정이 되였다고한다
어느날 남자 제직 한분이 목사님 몸을 돌보며 기도하시면 좋겠어요 했더니
생각할 여유도없이 나라가 두동강이 났는데 편한것만 생각하면 안됩니다
산속 벼랑 위에서 집으로 돌아오시면 골방에서 또는 성전 강대상 밑에서 항상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또교인들 가정을 위하여 기도하시던 목시님덕에 오늘날 목사님들이 편한잠을 잘수있다 때때로 제직들이 목사님 좀 쉬어 가면서 기도하세요 했더니 지금은 기도할때입니다 깨여 기도합시다.우리나라가 이모양인데 편한 잠이옵니까?
제직들은 할말을 잃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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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강산 15-02-09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