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금같은 믿음을 주실려고....

박방자 2 3,991 2007.12.23 20:02
광야에서도

광야에서 히브리 백성은
40년이 넘는 긴 세월을 먹고 살았습니다
아무것도 만나볼 수 없는 황량한 광야에서
그들은 먹는 것을 통하여
하나님은 실존하신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먹이셨다.’
이 고백은 광야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났던
히브리 백성들만의 고백이 아니라
오늘 우리 선교회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유해근 목사의 ‘나그네는 눈물을 보이지 않는다’ 중에서-


우리를 위해 자신의 아들을 독생자를 주시고
가장 낮은 곳으로 임하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은 삶의 황량한 광야에서도
꺼지지 않는 등불처럼 변함이 없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다고,
자신의 빈손을 들여다보며 한숨짓고 계십니까?
다가올 새날이 마치 한밤중처럼 캄캄하게 여겨지십니까?
하지만 잊지 마십시오
삶의 광야는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훈련이며
약속의 땅을 향해 가는 길임을,
그리고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역시
변함이 없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동문님들! 주님만 바라보시면서 새해에는 더욱 더 힘차게 전진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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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안정혜 2007.12.27 03:07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리라"
정금같이 만드시기 위한 훈련 (고난)은 축복의 통로랍니다. 2008년에는 더욱 기쁘고 아름다운 소식들이 총장님으로 부터 동문님들 모두에게, 우리 숙명의 홈페이지에 넘치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박방자 2007.12.31 18:03
  특별히 총장님께서 뜻깊게 내 세우시는 4 S(숙명) 와 4 C (새 정부)가 함께 동행하면서  한국과 숙명여자대학이 큰 뜻을 이루길 기원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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