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사랑외의

기다림 4 3,312 2009.05.23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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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할머니

  
어느 마을에 독실한 신앙을 가진 한 할머니가 있었다.
그녀는 항상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다.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를 나타내 “감사 할머니”로 통했다.

한번은 마을의 짓궂은 노인이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당신의 자녀가
보증을 잘못 서 재산을 모두 차압당하고 알거지가 돼 거리에 내쫓겼다고
합시다. 그래도 감사할 것입니까?” 그러자 감사할머니는 빙그래 웃으면서
대답했다.

“내가 잃은 것은 아주 작은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모두 그대로 있어요.
하늘과 해와 달과 맑은 공기와 신선한 물과 말할 수 있는 입과 글을 쓰는
손이 남아 있잖아요. 아무도 내게서 천국에 대한 소망을 빼앗아갈 수
없답니다. 내가 잃은 것은 중요하지 않은 것들뿐입니다.”
<담아온 글>

지난달에는 무슨 걱정을 했지? 지난해에는?
그것봐라. 기억조차 못하잖니?
그러니까 오늘 네가 걱정하고있는것도 별로 걱정할 일이 아닐꺼야.
잊어버려라. 내일을 향해사는거야.
- 아이아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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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박방자 2009.05.25 00:10
6,25 전쟁시 33세 청춘 아내와  5남매를 두고 부친은 별세하셨지요. 모친은 어려운 일들이 있으셔도 자살?이라는 생각 조차 하실사이없이 5남매를 잘 교육시킨 우리 어머니~~이제 90세(서울생존) 우리 엄마 말씀은 늘 "자녀교육" 특히 집안에 돈이나 재물을 쌓으면 도둑맞을 염려가있지만 자식들의 머리속에 교육비로 채곡채곡 넣어두면 아무도 빼앗을자 없다 하시며 평생을 교육에 투자하신 장한 어머니~~청춘을 잃은 슬픔이 가끔 억울?하다 푸념도하시지만 5남매가 다 건강하게 살고있으니 행복하시다 고 씁씁??한 미소를 던지시는 우리들의 어머니~~ 계속 건강하십시요.
기다림 2009.05.25 03:38
선배님 어머님도 감사할머니?  그렇게 훌륭하신 어머님을두신 선배님도 감사 선배님인것 같아요.
힘든 일이 있어도 좌절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버틸 수 만 있다면....... 최고의 삶이죠.
안정혜 2009.05.26 22:24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을 살듯이, 우리 [인생은 고해]라고 하는 말들이 늘 느껴지지요.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모두가 90세를 향하여 살아가고 있지만, 어떠한 인생도 행복하게만 평생을 살게 두지 않는 것 같습니다. 크게, 작게의 차이는 있겠지만, " 지렁이 같은 야곱 " 의 인생은 짖밟히고, 속임당하고, 또 누군가를 힘들게 만들었던 것처럼, 우리 인생들은 늘 죄아래서 고난의 길을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 구원해 주시지 않았다면, 매일, 매일의 삶이 힘들고, 흰머리가 생기고, 눈물 흘리는 날들이 더 많고, 웃는 날들이 적은 것 같습니다. 공평하신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연단시키시고, 매일 조금씩 성숙해 가는 [공사 중인 우리의 모습]이 우리가 9988 하다가, 눈 깜짝하여 우리 주님 계시는 천국을 향하여 갈 때까지 끊임없는 연단이 계속 되지만, 하늘의 평화를 소유한 우리는 한걸음, 한걸음 주님 바라보며, 걷고 있는 중이랍니다. 우리가 걱정한다고, 머리카락 하나라도 희게, 검게 할 수 없는 나약한 인생이랍니다. [오늘 걱정, 오늘에 족하지요] 무거운 짐을 매일 우리 주님에게 고하시고, 무거운 짐을 내려 놓읍시다.
기다림 2009.05.28 02:14
그것이 매일의 삶을 이기는 비결이군요. 말은 쉬운데  마음으로 정해질 때 까지 세월이 필요한가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갈 때는 다 내려놓은 것 같은데 어디서 그많은 짐들이 튀어 나왔는지 좁은 길이 더 좁아지네요.  오늘 하루만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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