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대학교 졸업생들 (펌)

매운고추 1 3,249 2009.06.08 08:50
하버드 졸업생들

1937년에 Harvard 대학 2학년이었던 268명에 대한 인생추적 연구보서가 있다. Grant백화점의 재정지원을 받아 연구하였기에 ‘Grant 연구 보고서’라 한다.

1967년부터 268명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하여 심층 연구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그들 중의 ⅓이 정신질환에 걸렸다고 나온다. 아무리 명문 대학을 나오고 천재일지라도 정신질환에 걸리는 삶이라면 차라리 노동자나 농민일지라도 평범한 보통사람으로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른 편이 훨씬 나을 것이다. 그 보고서에 의하면 나이들어 가면서 행복하게 사는 7가지 요소를 적었다.

①고통에 적응하는 성숙한 자세 ②안정된 결혼 ③금주(禁酒) ④금연(禁煙) ⑤운동 ⑥적절한 체중 ⑦계속하는 교육, 연구생활을 들었다.
그런데 그들 268명 중에서 80세 이상을 살면서 Happy Well을 누린 사람들은 위에 7가지 요소들 중에서 5가지 이상의 요소를 갖춘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그들 중 3가지 이하의 요소를 갖춘 사람들이 불행한 삶을 살거나 50세 이전에 죽은 사람들이었다. 이런 자료들을 대하노라면 인생 한 평생에 중요한 것은 명문대학 가는 것도 아니고 높은 지능을 지니는 것도 아니요, 보통사람으로 살더라도 건전한 가치관을 지니고 건강하게 행복을 누리고, 나누며 사는 삶이 중요함을 실감케 된다.



김진홍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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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안정혜 2009.06.08 11:18
많이 배운다는 것은 머리를 더 복잡하고, 더 아프게 하기도 하지요. 그래도 우리민족은 공부~ 공부~를 꿈에서 외울 만큼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요. 모든 일에 중용을 지키면 가장 아름답지만, 지나친 것은 모자람보다 못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짧게 사느냐? ~ 길게 사느냐?~ 양질로 사느냐?~ 저질로 사느냐? 각자의 선택에 달렸다고 봅니다. 어느 누구도 건전한 가치관과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하여 명문대학에 가게 되지요. 솔로몬의 말처럼 때로는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된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하루 하루를 성실하게, 정직하게 살기위해, 매일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천성을 향하여 외롭고, 묵묵히, 때로는 힘들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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