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고통까지 음미(吟味)하는 능력이다 !!!

감사는 고통까지 음미(吟味)하는 능력이다 /강준민 !!!

 

 

"나물 가운데 쓴 나물이 있다. 쓴 나물의 쓴맛은 없어서는 안 되는 맛이다. 단맛만 좋은 맛이 아니다. 쓴맛도 좋은 맛이다. 쓴 나물은 오래 먹을수록 깊은 맛이 난다. 단 것은 음미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쓴 것은 오래 음미할수록 깊은 맛이 난다.

인생의 맛을 아는 사람은 쓴나물과 같은 고통의 맛을 아는 사람이다.

고통은 쓰다. 그런데 고통의 깊은 맛은 달콤한 쾌락의 맛과는 다르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고난 중에 고통을 노래했다.

고통 속에 담긴 깊은 맛을 노래했다. 그것이 시다


시인은 고통을 도피하지 않는다. 오히려 고통을 음미하고, 고통을 재료삼아 시를 쓴다.

그래서 시인은 성스럽다. 고통까지도 감사할 줄 아는 영혼은 성숙한 영혼이다.

 

송명희 시인의 시를 묵상해 보라. 고통까지 음미한 고결한 영혼의 노래가 시 속에 담겨 있다.

이지선 자매의 글을 읽어보라. 고통 중에 맛본 하나님의 선하심이 그 글 속에 담겨 있다.

 

때로 원치 않는 손님처럼 찾아온 고통을 피하지만 말고 깊은 맛을 음미하도록 하라.

고통까지도 감사하도록 하라.

그때 고통까지도 선물하신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게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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