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살다간 불멸의 여인들 II !!!

샬롬 2 2,594 2013.07.07 07:02
 
펄 벅(Pearl Comfort Buck:미국:1892~1973)

대지의 집 3부작을 쓴 소설가. 그녀의 큰 딸은 극도의
정신박약장애인이었는데 대지의 주인공 왕룽의 딸로 그려져있다.
장로교 선교사였던 부모탓에 오랜동안 중국에서 생활하였으며
국공내전때 온 가족이 몰살 당할 뻔 하기도 했다.
한국과도 인연이 있어, '갈대는 바람에 시달려 도', '새해'등의 한국관련
소설들도 남겼으며 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한과도 친분이 있었다.
 
에밀리아 에어하트(Amelia Earhart:미국:1897~1937)

하늘의 퍼스트레이디.여성비행사로는 최초로 대서양을 횡단하고,
하와이에서 캘리포니아까지 태평양 상공을 쉬지 않고 비행하는 기록을 남겼다.
이후 적도주변을 도는 긴 항로를 이용한 세계일주비행에 최초로
도전했가 해상에서 행방불명되었다.
 
아나스타샤 로마노바(Anastasia Romanova:러시아:1901~1918)
러시아 제국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의 4황녀. 러시아 혁명때
볼셰비키에 의해 총살당해 짧은 생을 마감했다.
2001년 러시아정교회에 의해 성녀로 시성되었다.
 
유관순(柳寬順:조선:1902~1920)

일제감정기 독립운동가로 아우내장터에서 3.1운동을 주도하였다.
일본 헌병대에 체포당하여 19세의 나이로 서대문형무소에서 옥사.
사후 독립대한민국의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고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명예졸업장을 추서했다 .
 
그레이스 호퍼(Grace Hopper:미국:1906~1992)
컴퓨터 역사상 가장 큰 업적을 남긴 여성이자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해군제독.컴퓨터 언어 COBOL을 탄생시키고
컴퓨터에서 'Bug'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했다.
 
테레사(Teresa of Calcutta:유고슬라비아:1910~1997)

19세에 로레토 수녀원에 들어가 인도 콜카타의 빈민가에서
가난하고 병든 자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
사랑의 선교수녀회를 설립하여 '마더 테레사'로 불리며
1971년 요한23세 평화상, 1979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로자 팍스(Rosa Parks:미국:1913~2005)

자유를 위해 앉다. 20c초 흑인차별이 여전한 가운데 로자팍스는
시내버스에서 백인승객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하는 법을 거부함으로써
체포되었다. 이 사건이 도화선이 되어 마틴루터킹 목사의 주도로 역사적인
몽고메리 승차거부 운동이 시작되고 흑인인권운동이 촉발되었다.
 
마리아 칼라스(Maria Callas:그리스:1923~1977)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프리마돈나로 오페라의 전설이 되었다.
그러나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던 중 그리스의 선박왕 오나시스를 만난 후 
기를 유산하고 자살기도까지 할 정도로 황폐해진 그녀는
오나시스가 결혼해 버리자 돌연 은퇴하고 말았다.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미국:1926~1962)
세기의 섹스심벌. 수많은 유행과 신드롬을 탄생시킨 헐리우드의 슈퍼스타.
영화 '7년만의 외출'에서 스커트가 위로 치솟자
황급히 손으로 가리는 장면은 매우 유명하다.

첫번째남편과 헤어진후 야구선수 조 다마지오와 결혼하여 화제가 되었으며, 그와 이혼후 극작과 A.밀러와 세번째 결혼을 하였으나 결국 실패하였다.

말년에 약물에 찌든 생활을 하다 그녀는 방 침대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는데 공식적 사인은 자살이나 모살설도 끊이지 않는다.
 
안네 마리 프랑크(Annelies Marie Frank:독일:1929~1945)
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의 유태인 학살에 희생된 소녀. 암스테르담의
은신처에서 2년간 숨어 살며 독일인과 유태인은 한 하늘
아래에서 살 수 없다는 마음속의 상처를 일기에 기록했다.

결국 은신처는 나치 케슈타포의 습격을 받아 강제 수용소에서 안네는
16세의 나이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는데, 수용소가 연합군에 의해 
해방되기 불과 2주 전이었다.  
 
 
실비아 플라스(Sylvia Plath:미국:1932~1963)

시인이자 단편소설작가. 평생 자살충동과 우울증에 고생했으며
그 경험은 그의 소설 'The Bell Jar'에 잘 드러나있다.
가스를 틀어둔 오븐에 머리를 박는 엽기적인 방법으로 자살하여였다. 

Author

Lv.1  
0 (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샬롬 2013.07.07 07:24
<EMBED style="WIDTH: 199px; HEIGHT: 33px" height=33 type=audio/x-ms-wma width=199 src=http://pds19.cafe.daum.net/download.php?grpid=TxIn&amp;fldid=AxA4&amp;dataid=963&amp;fileid=1&amp;regdt=20051213160121&amp;disk=18&amp;grpcode=ltjrghk&amp;dncnt=N&amp;.wma volume="0" loop="true" allowscriptaccess="never" wmode="transparent"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샬롬 2013.07.07 07:36
<IMG style="WIDTH: 191px; FLOAT: none; HEIGHT: 103px;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1132F0514E19847F1F572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14.uf.daum.net/image/1132F0514E19847F1F5723" width=210 height=105 isset="true" actualwidth="210" id="A_1132F0514E19847F1F5723"/>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