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평 선교사님 !!!
쉐핑선교사님이라고 하지요~
1880년 9월 독일에서 태어나
미국 남장로교 해외파견 간호선교사로 선발되어
1912년부터 광주제중병원 등 의료선교를 펼칩니다.
그녀는 전남 광주에서 만성풍토병과 과로, 영양실조로 숨졌는데요~
그때 그녀가 남긴 건 담요 반 장, 동전 7전, 강냉이가 전부였다고 합니다.
시신도 유언에 따라 의학연구용으로 기증되었는데요~
전부 다 주고 떠나신 것이지요.
찢어지게 가난한 나라 조선에서 22년간 보리밥에 된장국을 먹고,
고무신을 끌고 다니며 사역했던 그녀의 장례식은
전남 광주시 최초로 시민사회장으로 거행되었다고 합니다.
장례식에는 수많은 나환자와 걸인들이 상여를 메고 뒤따르면서
"어머니! 어머니!"를 외치며 애도했습니다.
그녀의 부음을 듣고 집에 달려간 친구들이 그녀의 침대 맡에 걸려있던 좌우명을 보았습니다.
"성공이 아니라 섬김입니다."(NOT SUCCESS, BUT SERVICE)
누가복음 6장 32~36절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우리에게서 가장 먼저 보는 것이 무엇일까요?
가장 기대하는 것, 섬김과 희생입니다.
계속 지켜보고 있는 것도 섬김과 희생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