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아들 사랑 이렇게~~

박방자 10 2,447 2008.12.27 08:35
아들이 처가 집에서 성탄절 방문후 장거리 비행하는 동안 힘들겠다고 아빠가 직접 아들을 위하여 김밥을 만들고 계시네요. 보기에는 두리뭉실~~ 그러나 맛을 보니 참 좋네요. ㅎㅎ 물론 우리 동문님들 가정에 아빠들께서도 그러하시겠지만 하도 보기에 아름다와 본인 모르게 살짝 ?올려봅니다. 남편 자랑 ? 팔불출이라고요? 글쎄요. 그냥 재미있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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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방자 2008.12.27 10:40
우선 김밥 2 줄을 잘 썰어서 프라스틱 통에 담고/ 미역국은 마호 병에/ 즐겨하는 음료수 까지 챙기시고 공항에 마중가실 작정이랍니다. 순서없니 주~~욱 늘어 놓고 잘 하시는데요 뒷 정리는 모두 제 몫이지요..ㅎㅎ 
금수강산 2009.01.03 03:45
김밥이 마치 제 눈앞에 있느듯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형부님의 아드님 사랑이 짙은 김 향기와 함께 꿀맛으로 다가 옵니다
선배님 시집 잘 가셨어요~  형부님 멋지세요~^^
두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샛별 2009.01.06 09:26
형부님의 김밥싸시는 손 모습이 보통 은 넘는 솜씨인것 같습니다
호랑나비 2009.01.08 09:10
옆구리 터진 김밥 한개만 먹었으면 .................
향나무 2009.01.09 10:48
김밥은 중간 보다는 끝다리가 맛이 있어요 야채와 고기 계란이 훨씬 넉넉해서 더욱 맛이 좋지요
아네모네 2009.01.14 07:38
김밥까지 잘 싸시는 형부가 계시니 팔불출이 되도 행복합니다.
박방자 2009.01.18 09:19
엉터리 김밥이라도 부자가 식사를 해결해 주실때는 전 한결 마음이 편하지요. 언제고 우리 동문님들 방문하신다면 더 맛잇게 주문할께요. 제가요. 시집가서 고생한 대가로 지금 잘해주시는지~~KCCC team 방문시 손수반드신 wheat pan cake 만점이셨는데 젊은 학생들 왈" 시집가면 자기들도 이렇게 호강할까~~" 예쁘고 명랑하게 웃기더라고요.
안정혜 2009.01.24 23:31
박선배님 ! 얼마나 선배님으로 부터 많은 훈련을 받으셨는지 짐작이 가네요 ~ 하 하 ~ 사실은 저보다 김밥을 잘 만드셨어요 (?) 온갖 재료가 전부 보이네요. 정말 맛보러 달려가고 싶군요. 아버지 마음은 양파같고, 먹칠한 종이같고, 바다같다고 하시더니 ... 아드님 향한 정성 너무 보기 좋습니다. 후배 드림 1/24/09
박방자 2009.01.26 08:23
좀 심각?하시고~~ 유머도 없는 분이라서~~ 특히 음식 만들때 말 많이하면 안된담니다. 그래서 가끔은 좀 복잡?도하고 티걱 티걱도 합니다...ㅎㅎ
심지수 2009.02.07 19:14
정말 멋지십니다. 2005년 총동문회때 뵈었을 때도 참 좋은 분이시겠구나 했었느데요. 지난 주일데 뵈었을 때도 미소를 지으시는 모습속에 온유하신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선배님과 잘 어울리셔요
라인댄스 내지는 혹 탱고나 불루스나 차차..두 분의 모습을 언제 뵙고 싶군요. 선배님의 집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샌 안토니오는 아주 낭만적인 곳이라고 생각해요. 언제 곽선배님과 함께 놀러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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