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아네모네님 ~~ 배는요 꽃이 피고 열매가 맺은후 5-8 개가 달리면 충실한것만 서러 가깝지 않게 넓은 공간을두고 키우다가 계란만하게 열매가 커지면 종이로 봉투를 만들어 배를 사주고 바람에 날지 않을 정도로 꼭 부뜨러 매여 주어 다 ~ 잘아 클때까지 나두어야 한답니다 다음해에는 성공을 빕니다
모기 덤비는 것에 대해선 할 말이 없어요.긴옷에 모자를 써도 얼굴로 덤비고 바지 속으로도 가차없이 덤벼요.약을 뿌리고 들어가도 서너방씩은 가본,해충 빨아 들이는 불을 켜놔도 막무가내요.내년엔 모기가 싫어 한다는 풀을 좀 사다 심을까,정말 일을 하는지---
세번째는 포도가 아니고 풀이 무성해 진 거예요.올핸 대추 농사는 제로.내년엔 배 몇개만 잘 정성드려 봐야 겠어요.
감나무는 우리집 앞마당에, 배나무는 우리집 뒷마당에 둔, 나의 남편 ! 때로는 다람쥐에게 마~ 악 야단을 하고 있답니다. 다람쥐가 꽤나 똑똑하거든요. 아무리 야단을 쳐도, 결국 배를 한입만 살짝 물어놓은 뒤 ... 그 배신감 같은 것은 아무도 이해할 수 없으니까요. 제가 내린 결론은 < 다람쥐와 나누어 잡수세요 ~> 그러면 속이 안타니까요 ... 하하 ~~. 새삼스레 하필 감나무와 배나무를 보니, 제가 그만 ... 이만 줄일까요 ?
높은 사다리레 올라가서 배를 한개 한개 정성것 싸주려면 웬만큼 큰나무에 달린배나무 두나무를 봉투로 싸주면 해는 서산으로 넘어 간다고 합니다 잘익고 때깔좋은배도 좋지만 우리들 나이는 까딱 잘못하여 떨어지면 후회가 될터이니 조심 조심 깊이 생각을 해보고 하시는 것이 좋을 뜻 하군요
과일나무중에서는 제일 쉬운게 감나무 같네요.새가 쪼아먹긴 해도 우리 먹을건 남기네요.우린 청포도인데 벌은 괜찮은데 잘 열렸다가 까맣게 되기 시작하면 빨리 따야 되나봐요 탐스렵게 열렸다가도 수확은 조금.과일 키우기는 전문성이 필요한데 조금씩만 즐기기로 했어요.배는 다람쥐는 안덤비는데 한쪽이 까맣게 병이 들면 반쪽도 제대로 못먹구요.
배가 까마게 되는 것은 벌에게 쏘여서 그렇고 포도가 수확이 적은것은 동물성 비료가 필요 한것 갇아요 옜날 우리부모님들이 닭이 죽고나 쥐가죽은것은 포도나무 밑에 묻어 주는 것을 본적이 있어요 사람도 병을 자랑하라고 했는데 과일?영양이 부족하면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는 봉투를 씨워준다고 합니다
오랬만에 미주 홈페이지에 들어와보니 가울 에 예쁘게 물이든 다풍잎들이 볼만합니다 단풍잎 색갈이 너무 예쁘군요 멀리 힘들게 관광 갈 필요가없겠습니다 우리 숙명 선배님들 너무 훌륭하십니다 서울 모교에도 가울이 무르익어 본관 앞에는 가울의 모습이 풍만하답니다 서울에서 뻔데기가 드림
세번째는 포도가 아니고 풀이 무성해 진 거예요.올핸 대추 농사는 제로.내년엔 배 몇개만 잘 정성드려 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