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여왕, May Queen

귀염동이 4 2,533 2006.05.03 22:45
이번엔 좀 특이하게 Monochromatic(단색) 꽃꽃이입니다.
purple 한가지 색으로만 꾸민다는게 첨엔 기이하게 생각되었지만
lilac과 french tulip, dendrobium orchid, 그리고 복스러워 제가 이뻐라하는
peony(작약)로 만들었는데요, 즐감하시길...
첫번짼 염영숙 선배님 작품이고
두번짼 제거랍니다...

.

Comments

reporter 2006.05.04 09:43
  동문님들!! 보라색 속으로 빠져 보십시다요~~~
귀염둥이재연님! 영숙님! 고마워요~~~ ㅇ

♡ ♪~♬~♪ ♪~ ♡

Allegro maestoso/Grande Sanate Op. 85/Mauro Giuliani(1781_1828)
경숙이 2006.05.04 21:48
  귀염둥이님 드디어 홈페이지에 출두하셨군요.숙명님들 즐감하시고 한마디씩 던지면 올리시는 분들이 기운도 나고 의욕이 생겨서 더욱 생기있고 활동적인 우리 방이 될거예요.
보라색의 향연,우아하고 귀티가 나죠?
pigeon 2006.05.08 03:32
  * 5월의 시 *
            - 이해인 -

풀잎은 풀잎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초록의 서정시를 쓰는 5월
하늘이 잘 보이는 숲으로 가서
어머니의 이름을 부르게 하십시오
피곤하고 산문적인 일상의 짐을 벗고
당신의 샘가에서 눈을 씻게 하십시오
물오른 수목처럼 싱싱한 사랑을
우리네 가슴 속에 퍼 올리게 하십시오
말을 아낀 지혜 속에 접어 둔 기도가
한 송이 장미로 피어나는 5월
호수에 잠긴 달처럼 고요히 앉아
불신했던 날들을 뉘우치게 하십시오
은총을 향해 깨어 있는 지고한 믿음과
어머니의 생애처럼 겸허한 기도가
우리네 가슴 속에 물 흐르게 하십시오
구김살없는 햇빛이
아낌없는 축복을 쏟아 내는 5월
어머니, 우리가 빛을 보게 하십시오
욕심 때문에 잃었던 시력을 찾아
빛을 향해 눈뜨는 빛의 자녀 되게 하십시오
pigeon 2006.05.09 05:16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은 
 미국에서는  Mother's Day, 
 한국에서는 "어버이날" 이 들어 있군요..
  옛날에 한국에서 빨강 카네이션을 부모님가슴에
  꽃아 드리던 생각이 나네요...유난히 부모님과의
  추억을 ,사랑을 떠올리는  5월이군요...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