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 도마도로 쨈을 만들어보자 (윤희의 글)

방울 도마도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계절이다

여름내 방울도마도가 주렁주렁 달려도 좀처럼  붉은색으로 익어주지않더니

요즘들어 어찌나 붉은색으로 익어가는지

주체하기 힘들정도이다

미쳐 따지못하면 툭툭 터져서 벌래들이 좋아 어쩔줄 모른다

나는 스위스 여행중 어느 가정 의학박사(스위스사람) 집에 초대를 받아 익지 않은 푸른 도마도로

잼을 만들어 먹는 것을 보았고  

나도 먹어보니 아주 묘한 맛이고 먹을만 했지만 씨와

껍떼기가 입에 걸리는 것이 조금 불편을 느끼고

집에 돌아와서 나는 붉게 익은것을 물없이 마늘가는 기계로 갈아 약 15 분간 삶아서  

미지근할 정도로 식혀서 망사로된 채에 걸러 도마도 씨와 껍데기를 빼내고

 잼을 만들어보았다

도마도를  갈아낸 쥬스 3 컵에 설탕한컵

3/1로 두고 이만하면 식은후 잼이 되겠다 하는 농도로 끓여서 만들었더니

 아주 훌륭한 도마도 잼이 되엿다

대추 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