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끼면서..........

수선화 2 3,053 2014.10.13 19:48

 

가을 풍경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시카고로 돌아 갑니다 


(성큼 닥아온 가을을 늦끼면서)    콘에디컷 아들집방문 기    


오늘이 나의 아들 가족이 커네디컷 으로 이사 를 온지가 꼭 한달이 되는 날입니다

오늘은 나의 아들집 둘래에 살고 있는 6 섯가정을 초대 하여 이 동네에 나의 아들 가족이 커네디컷에 들어와서

살게 되였다는 신고를 하는날이기도 하지요


앞 마당을 새삼 스럽게 쳐다보니 그렇게 푸르기만 하던 슾이 한달 사이에 한쪽에는 누군가가 불을 짚혀 놓은뜻한 나무 잎이들이  

붉게  물이 들어 여름은 언제 소리없이 가을에게 자리를 내여 주고 어디런가 떠나가고 말았구나 하는 생각을하니

세월의 흐름을 다시 느끼게 되였습니다  


나의 며느리와 나는 하루를 손님 맞을 준비로 무척 바쁘게 지나고 있는데 나의 아들은 다른날 보다는 조금 일찍 퇴근해 오면서 스시를(일본 음식) 두쟁반을  주문해서 가지고 왔다 보기에도 무척 맛갈스러워 보이는 스시였다

6시 약속 시간이 되니 약속이나  한듯이 옆집 앞집에서 밝은 웃음을 웃우면서 모여 들었다

참으로 즐겁고 기쁜 일 인것 같아 보기도 좋았습니다  


한쪽에는 불을 피워 미리 준비한 갈비 스테이크 쏘세지 등을 굽기를 시작을 하고 그리고 혹시 소고기를 좋아 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

닭요리와 한국식 잡채도 아주 깔끔하게 준비를 했지요  


그리고 한국식으로 쌈장과 싱싱한 상추도 준비를 했고 


여러가지 음료수와 감자 옥수수 칩도 넉넉하게 준비를 했어요  

생각 이 외로 상추에 고기 구운것을 쌈장 까지 발라가면서 먹는 사람이 많아서 더욱 재미 있게 나는 쳐다 보고 있노라니 맛이 있다고 야단들이다 10시가 되니 모두들 집으로 돌아가고 우리는 날이 새는 대로 시카고로 돌아 갈 예정이였기 때문에  일찍히 침대에 누어 잠을 청했으나 

쉽게 잠을 들수 가 없었습니다

깜짝  눈을 떠보니 시계는 정확하게 5 30분 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아들 부부가 깰쎄라 조용히 2층에서 계단을 내려와 어제 준비를 해놓았던 탓으로 차를 타고 한폭의 그림같은 아들의 집을

뒤에 두고 어둑한 길을 슾속을 혜쳐서 약 30분쯤 달리고 있는데 며느리로 부터 전화가 걸려 왔지요  


? 않깨우고 가셨느냐고 ?


깨우면 무얼 어쩌자고 모두 피곤하게 잠들었는데 미국식은 이렇게 서로가 편하게 사는 것이다 좋아~

너도 다음 자식 집 다닐때는 조용히 다녀야 한다 좋은 말로 웃고 전화를 끊고 우리는 앞만보고 시카고쪽으로 달렸다


잠시후에는 날이 밝아져서 운전하기도 많이 편해 졌다 뉴욕 쪽으로 올때는 빗물속으로 달렸지만 오늘 시카고로 돌아 가는 길은

아침 이른 시간에는 약간의 안개가 있어서 조심스러 웠지만 해가 솟으니 아주 맑은 화창한 날이였습니다   


열심히 달려 뉴저지는 끝나고 펜실바니아로 막 들어서자 길이 막혀 약 20분간 차가 밀려 무슨일인가 했더니 이주 큰 중장비 차와 승용차가

충돌하여 아주 큰 교통 사고를 목격 하면서  좀더 ~운전에 신경을 쓰게 되겠다는 생각을하면서 잠시 주님께 기도도 드리게 되였다


펜실바니아에 들어서니 사면이 산맥 사이로 한참 달리고 있는데 지대도 높고 산속에 이름도 알수없는 가을 들꽃들이 앞을 다투면서

예쁘게 피여 있었습니다  


노랑색 보라색 흰색 등 등으로 자연을 아름답게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준 은혜를 맛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멀리 푸르던 나무 잎들이 여러가지 색으로 물이들어 조화를 이루어 한폭의 그림같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솔로몬의 옷이 따라갈수가 없겠다는 생각도 내 나름대로 해보면서 시카고로 돌아 가는길은  미국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 할수가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도 날씨가 아주 좋아 아침은 호텔에서 먹고 나왔지요   


한번은 옆길로 빠져야 하는 데 큰추럭이 가로 막아 그만 빠지지를 못하고  어느 호수의 다리를 건너 갔다, 왔다를 세번 되풀이하기도 하면서

열심히 운전중 아들의 전화 또 딸의 전화를 받으면서 자식이 있는것이 얼마나 주님께서 주신  축복이라는 것도 다시한번 느끼는 시간도 가지면서 시카고 까지 무사히 돌아 온것을 주님께 감사를 드렸다  


그리고 제가 뉴욕 동문회 방문시 지금 오크라 호마에 와있는 최정아 후배에게 베풀어준 호의에 허경숙 회장님 외 여러분  선배님 후배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여행기를 마칩니다


감사 합니다      9 25 2007    수선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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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수선화 2014.10.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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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감사 2014.11.07 10:47
선배님~ 이글과 사진을 보니 시카고가 너무 가보고 싶어요 예쁜 곳에 사시는 선배님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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