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따라 강북에 (1)......... (알라스카) 여행기(윤희의글)

매운고추 2 2,491 2014.05.28 09:34



알라스카 벌판





 



 

친구따라 강북에 ……….. 


옛말에 친구따라 강남에 간다는 말이 있다.

내가 친구 따라온곳은 아직 너무 추워서 강북이라고 표현을하는것이 좋을것같다

내가 살고있는 도시는(시카고) 요즘 제법날씨가 더운 날씨다보니  시원한곳에서


여름을 지나자고 하는말에 따라 나섰는데 여기 알라스카는 아침 저녁은 겨울이다  

여기저기 눈은 물론이고 바다를 바라보면 집체보다 더 큰 얼음덩어리가

바다위에 두둥실이다


의사들이 여름 휴가겸 더위를 피해 학회로 모여 일주간 125 (가족 포함)오전만

강의가 있기 때문에  듣는사람도 강의를 하는 사람들도 시간여유가

좀있어서 따라나선 가족들도 조금은 휴가 기분이 난다  


오후에는 자유 시간이기 때문에 각각 취미대로  시간을  이용하고있다

경비행기를 타고 넓고 넓은 공원을 내려다보는사람

또 술럭이 몰고있는 썰매를 타고 즐기는사람, 개들이 몰고있는 썰매를 타는사람,

각각 취미대로 즐거운 여름휴가를 휴가답게 보내는 모습도 아주 보기가 좋다


개나 술럭이 끌고있는 썰매를 타려면 약 40분이상 멀리가야 눈이있어

썰매를 탈수있다 

우리일행은  아주 가까운곳에서 낙시질을하려고 낙시터를 예약해 놓았다고 한다  

낙시질을 할수있는곳은 낙시꾼을위해 아주 시설이 잘되여있어


때때로 심심치 않게연어를 잡는사람도 있다고 하여 막상 와보니

나는  너무 추운날씨 때문에 오들 오들 떨고 있는나의 모습을 본


친구는 그만두자고 하고는 일행 여섯명 남겨놓고  어디에 전화를 한다  집으로 돌아와

옷을잠시 갈아입고 우리는 몇명의 일행을 다시만들어 어디론가 가자고한다 .

몇일전부터 한곳에 가볼곳이 있다고 했었다

 그곳에 간다는것이다


알라스카 본토사람으로 몇십년전까지 에스키모로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살고있는곳에 간다는것이다

목적지에 도착하여 보니 요즘은 세월이 많이 달라져서 눈으로 되여진

 집이 아니고 나즈막한 삘딩이라고 표현을하는것이 좋을듯 하다


우리가 묵고있는 집에서 약 25분정도 운전을 해서 왔는데 상상했던곳

보다는 번화하고  자그마한 도시이고  상가도  제법 분주한 곳이다  

50년전에는 허허 벌판에 자그마한 집한채만 서있다고하는데  옛집 사진도 있다


그때는 이집 한채만 있었다고한다  

주로 연어나 여러가지 생선 육포를 생산해내는 집이다..

뒤뜰에 는 생선들이 즐비하게 널어 놓았는데 생선들이


육포가 되가는 과정이라고 한다

냄새가 어린시절 어느 선창가에서 맡았던 냄새이기는 하나


날씨탓인지 별로 냄새가 나쁘지않다  

육포를  생산해내는집  직원이 약 20 명쯤되는데

 영어를 쓰지않고 일본말을 한다

한 젊은 직원말에 의하면 약10년전 까지는 알라스카 본토민이했었는데

너무 늙어서 일본사람들하고 동업을하고있다고 한다 

여직원이 반갑게 우리일행을 맞아주면서  아주 친절하다


육포 맛을 보라고 하는데 너무 여러가지라 망서리다가

연어육포를 하나집어 먹어보니 내입에는 조금 짜다

짠맛으로 나의 얼굴을 찌쁘려 졌나보다   


다른것을  먹어보니 약간의 단맛이고 아주 맛이좋다

캔으로 된것도 여러종류이고 육포를 병에담아 포장한것도

여러종류가있다   


이것 저것 살피고 있는데 우리를 안내하여  데리온 의사(친구의제자) 한분이

여러가지를 담아  한박스 포장된것을  우리들에게 주는것이다

박스가 제법 커서 우리는 더 살필요가 없어서 그길로 집으로 돌아와보니  


집에는 아주큰 일회용 아이스박스에 상상하기 조차  힘이드는 큰연어이다 

말을 조금 보태면 고래새끼만한 연어 세마리 가 얼음위에 누어있다




눈속에 살고있는 알라스카


우리둘이가 연어를 드려다보고 있는데 방안에있던 요리사(이태리사람 )

연어에 대해서 설명을해준다

우리가 갖이 갔던 일행중  젊은 의사 (뉴욕에서 온사람 미국사람 ) 세명이

(부인들은 오지않았다) 잡은 연어라고한다

한사람이 두마리 잡고 또다른 한사람이 한마리를 잡고 한사람은

잡지를 못했다고한다

이세명은 나의 친구의 제자이다 지금우리가 묵고있는집에서

침식을 같이하고있으니 밥값은 한셈이되는것갓다.

이번 학회에 참석했다가 아직 돌아가지 않은 의사들이다

 

저녁에 연어세마리가 모두 요리가 된다고 한다

손님이 온다고 하드니 지금 호텔에 묵고있는 학회하고는

관련 없는 의사들인데 부부동반으로 알라스카 여행중인 의사들이

온다고하니 기대가 된다

 

저녁식사시간이 되니 여덟쌍 부부가 도착했다(세부부는 50~55세로 보인다)

나의 친구의 제자라고 한다  

완전 여름휴가로 온 의사들이다  두부부는 (스코트랜드 사람)

 

두부부는 제약회사 사장님 부인한사람은  치과의사  한사람은 무용을 전공했다고한다  

 (미국사람)캘리포니아에서 왔는데 친구보다

2년선배라고 하는데 은색머리카락에 이마에주름이 살아온 세월을 말해준다  

나머지 세 부부중 남자는 모두의사이고  

나머지 여자는 전업주부라고 한다

이 여덟쌍부부 와 지금 우리와같이 묵고있는 일행 젊은남자가 8명이 더있다

젊은 남자들은 힘께나 쓰게생겼고 체격도 아주좋다

 연어요리를 얼마나 먹어치울런지 그 큰연어가 지금 요리중이다 (방사능 검사는 했다고한다) 

그외에 어시장에서 장을 보아왔는데 여러가지 생선이 볼만하다

요즘 알라스카에는 방사능 때문에 조금 심각한편이라고 한다

계속 ~

 

 

 

 


얼음이 두둥실 (크루즈 여행)



낚시로 연어를 잡아 살만 떠가고 버려놓은것 ( 생선밥으로 준것이라고해요 )





알래스카 곳곳을 누비며 다니다 보면, 그 동네의 특유의 경치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늘 다른 모습으로 반겨주는 경치가 너무도 사랑스럽습니다.

오늘은 스워드 항구의 모습을 잠시 소개할까 합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항구 스워드로 함께 떠나 보시죠.



백야로 인해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 날이 밝으니 이런 아름다운 경치를 이시간에도 볼수 있음에

감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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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매운고추 2014.06.07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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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감사 2014.06.17 00:16
선배님 더운 여름 날씨에 알래스카 여행기를 보니 참 시원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알래스카 가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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