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이를 주고있는길 고양이

수선화 4 2,623 2015.07.17 01:59

 

길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어요.


올해 이른 봄부터 길고양이

세마리가 아침마다

찾아와 나는 먹이를 사다가 주고있었다 

어느날 부터는 위에 보이는 

회색고양이 한마리만 오길래 

내가 보기에도 조금 외롭게 보여 

마음 한구석이 짠하다고 표현을해야

할까? 

그런데 어느날 고양이가

몸이 조금 무겁게 보이는것이다.

새끼를 가졌나 ?

그런 생각이 들을 때쯤 2~ 3 일간

고양이가 보이지  않아 조금

궁금할때  어느날 아침 몸이

 가벼워  보이기도 하고

그렇지않아 보이기도 했다.

 

그 다음부터 유심히 살펴 보아도

별로 달라 보이지 않았다

먹이를 주면 먹고 우리집 앞마당에

있는 나무 의자밑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여유로워 보였다

 

약 두달간 평소와 같이 먹이를 주면 먹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다가

가기 때문에 새끼를 낳았나 ?

하는 생각조차 잊어 버렸을때 어린고양이 

두마리를  데리고 왔을때 

놀랍기도 했고 기쁘기도했다 . 

 .







Author

Lv.1 수선화  골드
0 (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수선화 2015.07.17 12:03
<div class="commentContent">
<embed width="0" height="0" src="http://sbk32927.com.ne.kr/music/mm53.asx" type="application/x-mplayer2" volume="0" loop="-1" autostart="-1" showstatusbar="true"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115;&#99;riptaccess="sameDomain"></embed> </div>
edelweiss 2015.07.23 03:54
길고양이가 가족을 만들어서 행복해 보여요. 그런데...요즘 고양이들은 야~옹 소리를 내지 않아요.사람들이 그렇게 만들어 놓았나봅니다.수선화님의 세심한 배려가 동물에게도 삶의 기쁨을 선사 하셨어요.
언제나 감사 2015.07.28 09:51
선배님께 매일 찾아오는 귀여운 고양이가 요 고양이 였군요 ㅎㅎㅎ
그래도 먹이 주는줄도 알고 예뻐해주는줄도 알고...똑똑한 고양이입니다.
선배님의 따뜻한 마음을 고양이도 아는거 같아요^^
금수강산 2015.08.03 04:29
수선화님  평안 하신가요..?<br>
글이 안올라와서 무척 궁금합니다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