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폭에 그림이 완성될려면 얼마나 힘든일인데...정말 조용한 시골풍경과 아울러 굴뚝에서 퐁퐁피어나는 연기가 보이는듯함니다. 멋있음니다. 그리고 참쌀옹제미넣고 팟죽도 끓이고, 고구마도 굽고, 빈대떡도 부치고 시룻떡도 나누어먹고...어른들 명령에따라 이웃에 신나게 도리러다니던 그 예닐 시골 인생살이 경험이 제겐 지금도 아름답음니다.그래서 순수한 사랑을 그때 배웠는가봄니다. 축하함니다.
후배님!! 음악을 들으면서 글을씀니다.... 남자가 군대 경헙이없으면 말이 잘 안통한다는 얘기를 가끔 듣거든요. 그와같이 후배님이 시골 풍경을 그린 이유가 많이 감추워져있을텐데 너무나 제게는 아름답슴니다. 윗 그림에서 생각나는 옛 이야기들이 있거든요.....6.25후 피난시시골서 국민학교시절, 시골길을 걷노라면 개구리들이 뛰어다니거든요. 몸 보신한다고 부모님들이 개구릴 잡아오면 잘 구워서 먹이셨담니다. 겁쟁이가 때려?잡지는 못하고 남자 아이들이 잡아서 호박 잎에싸서 굽거든요....얻어먹은 그 고기맛은 소고기 이상였어요...그리고 아까시아 꽃을 한웅큼따서 꿀맛을 대신하여 순진하게 서로들 마주보고 낄" 웃어가면서 삼키던일들....그리고 또 시골길 옆에 파랗게 움돋은 어느분댁?무우(무수)를 간큰?아이들이 뽑아서 속이 쓰리도록 먹어서 그런지 지금 위가 좋와졌어요.ㅎㅎ그래서 고향이 그립고 시골 삶이 아름답고 이렇게 정들있게 심정을나누는 선,후배님들이 이름다운거예요....감사함.
세계적으로 ㅠ명한 우리 숙명출신 '64년 음대출신 이성숙님이 레포터님께 사진과 테잎등을 보네드린다헸어요... 받으시면 음악 넣어주셔요... 글 내용뒤에 흐르는 음악 선정을 어찌 그리 잘하시는지요... 많은 동문님들 이런 재미를 미쓰하시네요.. 그리고 간단히 메모남기면 더욱 좋겠구면....
"가을 향기"속에있는 윗 그림을 자세히 보면 쓰러질듯한 한 구루의 나무가 굉장히 인상적아라 저는 그 그림을 선호함니다. 연륜을 말하지만 그리 빨리 쓰러지진않을꺼예요... 인생살이와 비교해보세요. 때가되어 하나님이 부르실때까지는 곧 갈것같은 모습도 더 오래 버티고 생존하거든요. 즉 뿌리가 어떻게 내리는가...무척 중요함을 다시 느껴봄니다.
정했어요. 그림을 그리다 보면 왠지모르게 정이가는 작품이 있답니다^^.
음악과 그림이 어우러질때 더욱 아름다운 작품이 될텐데_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사랑이님 그림 아름답고 정이 흠뻑묻어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