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이치는 물결을 하염없이 바라보는여인 그옆에서 말없이 함께있어 주는 충실한 친구
이날의 아침 바다도 변함없이 아름답고 신선했습니다 . 혼자 보기가 아까웠습니다. 주말이고 내일부터 일주일간 폭우가 온다하여 많은사람들이 나왔습니다
다시 오는 봄 / 도종환
햇빛이 너무 맑아 눈물납니다 살아 있구나 느끼니 눈물납니다
기러기떼 열지어 북으로 가고 길섶에 풀들도 돌아오는데
당신은 가고 그리움만 남아서가 아닙니다 이렇게 살아 있구나 생각하니 눈물납니다
무엇이 그리 신이나는지 짹째거리고 넘어지고 뛰고 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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