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님께도....

감 초 0 4,477 2006.03.10 12:50
저는요 그간 내 자신만 예뻐 질려고 여러 모양으로 노력을 해왔는데 어느 책자를 보니까 남자들도 여자 못지않게 모양 내고 피부 손질에 관심이있다" 라는 글을 보았기에......어느날 내 얼굴 맛싸지를 하면서 넘기는 소리로 "여보, 당신도 맛싸지 해 볼래요??"  아주 반대하실줄 알았는데 얼굴을 드려밀더라구요.. 생각외로 많은 주름살, 내가 연애할때는 이렇치 않았을텐데... 내 가슴이 약간 뭉쿨하면서  오이 팩부터 제가 하는것을 몽땅해드렸고 껍질을 벗길때 "팍" 잡아 땅기니까 ...와~~~ 아프다~~이리 어려운 일들을 여자들이 하니까 예쁘구나... 다시는 요구하시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할때 한번씩 묻고 또 발라드리면 아주 기뻐? 좋와 하심을 터득?했으니 여러 동문님들 늦기전에 헌번 노력해보세요... 나만이 아니고 상대편을 배려, 생각하는것이겠지만... 큰 효과가있어요... 아이구!! 챙피하다구요? 아니예요...노력헤보세요...OK?
이래서 부부이지요....오늘도 재미있게 보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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