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2 후배님,
박방자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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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7 21:25
**뉴욕후배님,
날씨가 찌푸듯하더니 드디어 바라던 빗 방울이 조금 내렸기에 기뻣는데 함께 후배님 전화는 더욱 반가웠음니다. 다정다감한 후배님의 전화 멧쎄지를 듣고는 바로 회답을했건만 서로 긴 대화를 못나누었지요. 하시는 일들을 홈페지에 곧 올려주세요. 그간 서로 마음으로 생각만하고 세월지나는즐 모르고 살아온 이 선배를 용서?해주세요. 후배님은 따님 대학입학건/가정살림건/아드님 돌보는건 등등으로 마음조리는 그 심정도 모르는채 저 혼자만 즐기고 ?살아온 선배를 용서하라는검니다.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한 멧쎄지 받으셨어요? 그것이 살아온 저의 경험담임니다. 즉 참된 사람이되는것이 주님이 바라는것임니다. 우선 가다리라니 꾸~~욱 참으시고~~ 인내심갖으시고 기다리시면 좋은 결과가 나오겠지요. 사랑함니다.
**휴스톤 후배님,
2007년과 2008년, 그간 어려운 일들을 잘 감당하시고 남편님의 건강도 회복되신다니 참 반가운 소식임니다. 신문 보도상에서 휴스톤 서울 한인교회가 그리도 좋은 일들을 많이 하신다는 소식을 접할때면 우리 후배님이 몸 담으신 교회임을 잘알고 기뻐하고있음니다. 이젠 우리 이민 1세들이 이 사회와 교민들을 위하여 자원 봉사할때지 나만의 이익과 내 교회만을 위한일들은 다 이룩한듯함니다. 계속해서 몸담으신 교회의 발전과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직분을 다하는 교회가되기를 기원함니다. 후배님도 목장을 맡으시어 목원들 토닥거리시기에 힘드시지요? 위로 주님을 바라보고 옆으로는 이웃을 섬기는 우리 후배님을 존경함니다. 텍사스 동문회건으로 전화 연락하시고 언제 다시 이곳 방문하세요. 사랑함니다. 박 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