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면 옆 사람께 물어서........

박방자 10 3,838 2007.11.15 08:25
A-corn squash, 즉 동그랗게 생기고 아주 딱딱한 호박이 몸에 좋다고 (식품영양학 Tips class)배운후 한번 구입했는데 어떻게 요리할줄을 몰라서 끙끙 댔음니다. 껍질을 짜르자니 너무나 견고하여 하마트면 손을 다칠뻔했어요.....ㅉㅉㅉ
그래서 어느 노인께 질문햇더니 종이 타올에 물을 적셔서 덥고 전자기에 2-3분정도 두면 껍질이 보들하게된후에 짜르라... 그리고 다시 몇분 요리하라...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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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2007.11.15 23:27
  호박 죽을 쑤는 호박

A-Corn squash 라는 호박이 (푸른색) 바로 우리 한국 사람이 좋아 하며 호박죽을 쓰는 호박이지요. 이호박은 정말 껍데기가  아주 견고 하여 반으로 짜르기도 힘이 들지만 그 만큼 맛도 있습니다 우선 호박을 잘 씻어서 도마위에 놓고 조금 큰 식칼로 내려 치면 반으로 쭉 갈라지지요
반으로 쪼개진 호박속에 서 호박씨를 끄내놓고 큰 냄비에 물을 5컵 정도 붙고 냄비 안에 겅거리를 밭이고 약 15분 정도 호박을 올려 놓고 쪄가지고 조금 식은 후 호박 속을 스픈으로 퍼내면 아주 부드러워서 잘 퍼집니다

호박죽을 하는 방법은 오이 소박이 밑에 넣어 드립니다
박방자 2007.11.16 18:25
  아하~~그것으로 호뱍 죽도 끓이나요? 저는 큰 호박으로 만 하는줄 알았는데요. 저는 쪄서 스푼으로 긁어서 과일과같이 즐기는데요. 또 한가지 배웠네요.
안정혜 2007.11.17 23:24
  뒷마당에 호박을 기르다보면 마지막 까지 끝까지 견디어준 씨받이 호박은 정말로 껍질이 너무 단단해서 늘 손가락을 다칠까 해서 정말 힘들게 자르곤 했습니다. 박선배님 말씀대로 하면 손 다칠 염려는 없겠군요 그저 대 선배님들의 말씀을 진작 알았더라면 매년 고생을 안 했을 것을 ... 모르면 용감했었지요 무작정 배에 힘을 주고 있는 힘을 다해서 호박 반을 갈라놓는 데 성공하곤 했거든요  하하 ~~
김도윤 2007.11.18 03:33
  그런데요 마크로 오분에 두러 갔던 호박씨는  종자로 쓸수가 없지 않아요 종자로 쓰려면 힘들더라도 옜날 방법이 조을 것 같아요
박방자 2007.11.18 05:15
  오늘도 1 분 정도? 넣고 껍질만 약간 보드러워지면 되거든요... 그런데 선배님 말씀대로 톱으로 조심스럽게 짜르고.... 씨 받아서 심어야겠네요. 단단한 껍질에 벌래들도 멀리가겠고... 특별히 정혜 후배님께서는 손 가락이 보배?(피아노 연주)인데 조심해야지 "배"에 힘까지 주어가면서 ...ㅉㅉㅉ  큰일 저지르면 어쩌나....그냥 뒷 뜰 양회바닥에 던지면 깨질텐데 (웃고잇음...ㅎㅎ ) "노인들의 지혜를 멀리하지말라...ㅎㅎ " 덕 스러운 구언임니다.
안정혜 2007.11.18 19:16
  어제밤에 글을 급히 올리고 나서 어머머 ~~ 어쩌나, 씨받이 씨는 마이크로오븐에서 익히면 안죄는데 ... 오늘 교회에서 행사가 너무 바빠서 아직 글을 다시 못 올렸었지요 어쩌거나 너무 고마와요 아직 대선배님들의 사랑으로 내 손가락은 염려안하게 되었고, 씨받이 호박은 아직 생존할 수 있겠어요 하하 ~ ~ ... 너무 재미있지요
박방자 2007.11.18 21:15
  선배님의 조언이 없었더라면 후배님과 나는 하마트면 찐 호박속에서 나온 씨를 심을뻔.....ㅉㅉㅉ
이유도 모르고 기다리다 치칠뻔했네요. ㅎㅎ 나는 순진한 바보~~~
안정혜 2007.11.22 19:11
  제가 교회에서 <씨받이 호박>을 말했더니 ... <종자 씨> 가 맞는 말이랍니다. 저도 한국을 떠난지 오래다 보니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씨받이>라는 말은 <Side로 만든 >의 뜻이 있답니다. 하두 복잡해서 ... 나도 잘 모르겠어요. 하여튼 [익히지 않은 씨]는 내년에 심을 수 있으니 ... 손 가락은 나중이구요 하하 ~~
안정혜 2007.11.22 19:13
  아는 길도 물어가면서 ~ ~ ~ 정말 실수하면서 배우는 경험은 가장 값진 것 같습니다.
박방자 2007.12.18 08:50
  묻는것이 수치가아닌데 운전하다가 길을 잃어버리면 이상하게도 남자분들은 절대 묻는것을 싫어하시더라고요. 맞음니까?  돌 다리도 팍팍 눌러보고 가라고했으며 아는 길도 서로 물어보고가면 더 자신이잇다" 라고햇어요. 그런데 한가지 조심은 누구에게 묻느냐 하는것이지요. 하루는 타주에서 길을 물으니까 No speak English 또는 "저쪽으로 가라는거예요" 믿고 계속갔더니 아주 험악한 곳으로 계속 들어가서 혼이 나간적도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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