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터 후배님,

박방자 2 4,002 2008.07.19 09:13
그간도 안녕하신지요~~두루 궁굼해서요.숙명사위님께서도 우리 홈페지를위하여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주시는것 저희 몇 사람들은 다 알고있으며 그저 감사할뿐임니다. 가끔 소식이 궁굼해서요....좀 듣고는있지만 부디 건강하셔야함니다. 저도 좀 무리를하면 몸살이 나곤하지요만  긍정적인 생각과 정신적으로 굳세게 계속 밀고나가는것임니다. 어제는 운전하는데 갑자기 어지러워서 차를 귀퉁이에 대고 큰 일들을 치루었어요. 마침 남편이 옆에계셨고 부대 병원이가차웠으니 다행인데 응급차에 실리러 병원에가다니..ㅉㅉ  결국 조합되지않은(호뱍찐것1/4 /겨란삶은것 1개/비스켓 쏘쎄지 아주 조금/물...) 이것 저것들고 예민한 신경을 건드린 일로 급 토사라는것인데~~~그순간 기도로 "주여!! 할일도 많은데 제가 필요하시다면 데려가세요" 라는 기도를 중얼거렸어요.. 응급차 대원들이 말은 또받또박잘하면서 도저히 어지러워서 눈도못뜨는것을 보고 안타까워하면서 지저분한것들 다치워주고 수고들 많이했어요. 좌우간 지금 살았음니다. 여러분들 몸 조심하세요. 큰일저지를뻔했네요. 할일들은 많은데~~여러분들 사랑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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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reporter 2008.07.20 21:52
  박선배님,다행히도 곧 치료될수 있는 증세였군요…저도 가끔 급체할 때가 있어요. 그래서 식후에는 언제나 휴식을 취한후 일을 하거나 운전도 한답니다. 빨리, 빨리가 항상 화를 부르거든요…뉴욕은 오늘 너무나 무더운 날씨였어요…마당에 꽃들은 만발하고 오이 도마도는 뜨거운 날씨를 엔조이 하듯 잘 자라고 있어요.. 이럴 때 택사스는 얼마나 더 더울까요? 건강 조심하시구요.. 저도 남편도 잘~지내고 있답니다. 동문님들~~~더위에 건강하세요~~~
박방자 2008.07.20 22:32
  홈페지 덕분에 먼곳에 계신 동문 선후배간 삶의소식을 나누니  참 기쁨니다. 특히 레포터님의 피나는 수고와 특히 뉴욕 동문님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이자리까지 왔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남가주 몇 후배님들께 제가 단단히 부탁한것은 정보화 시대에 앞서가는 우리 숙명 동문님들이 되자고 권면했음니다.조금만 노력하면 다 할수있는일을 미루는것 뿐일껌니다. 후배님, 자주 전화는없어도 늘 생각하는 박선배있는것 꼬~~옥 잊지마세요. 아셨죠? 오늘은 교회에 많은 방문객들이 계셨는데 이곳으로 이사오실 예정이신 분들이 많이계시고~~ 남가주에서 오셨더라고요. 우리 숙명인들의 활약을잘알고계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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