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워
경숙이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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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30 08:29
어제 무용연습후 7명의 동문들이 박정희 언니네의 village flower에 모였읍니다.
일본식당에서 우동이랑 스시등 맛있는 식사대접받고 특히 안영자 후배의 남편께서 전날저녁 갓 잡아올린 농어회의 쫄깃졸깃한 맛은 일품이었고 Starbucks에서의 진한 커피향과 즐거운 대화는 끊이질 안했죠.정성껏 뜨개질해서 진주알로 예쁘게 장식한 머플러,White Paper란 수선화과의 예쁜꽃 주고 받는 선후배간의 사랑, 정말 그 어떤 꽃보다도 아름다운 따스한 정이었읍니다.
질투 할만큼 좋은 시간이었읍니다
화욜 10시반입니다. 일찍와도 되것지유.. 돈은 좀 땄는지....
이번 화욜 만나요...^^
방안에 그리움과 행복감이 묻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