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건강차 만들기

금수강산 1 2,074 2015.09.20 22:42

 

가을 건강차 만들기!

 

 체력을 키우려면 면역력을 키워주는 적절한 운동과 함께 노폐물을 빼주는 수분 충전이 필요한데요.

 이럴 때 필요한 것이 가을 건강차죠. ^^ 무더운 여름에는 자연스럽게 수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지만,

 

 선선한 가을에는 이것이 쉽지 않죠.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몸과 피부는 수분 부족 상태가

 될 수밖에 없으니, 자신의 취향에 맞는 가을 건강차를 챙겨 마시며 몸과 피부의 건강을 챙겨야 할 때입니다.

 

오늘은 맛 좋은 가을 제철과일을 활용해서, 몸에 좋은 가을 건강차를 직접 만드는 간편한 레시피

 세 가지를 추천해드릴게요! 함께 가을 건강차를 만들어보실까요?

 

 BEST 1 피로 회복에 좋은 ‘사과차’

 

가을 제철과일 사과는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새콤달콤한 사과차로 만들어 놓으면 보관도 오래가고

 좀 더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아이와 어른들이 등교 혹은 출근하기 전

아침 영양음료로도 활용할 수 있고, 손님 접대에도 그만이죠.

사과차는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과 감기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 준비 재료 : 사과 2개, 설탕 2컵(300g), 레몬 1/2개

 

○ 만드는 법
① 사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아내고, 씨를 제거한 후 껍질째 납작하게 썰어요.
② 사과를 담고 레몬을 얇게 슬라이스해 넣은 후, 설탕을 넣어 2~3일쯤 재워두세요.
③ 어느 정도 사과가 재워지면, 따뜻한 물에 적당량을 타 마시면 돼요.

 

 

 

 

BEST 2 다이어트에 좋은 ‘마늘생강차’

 

 

미국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매일 같이 마늘생강차를 마셔서 출산 3주 만에 무려 11kg이나

감량했다는 기사가 보도되며, 한 때 큰 인기를 얻은 적이 있죠!

마늘에 함유된 캡사이신 성분이 다이어트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또 마늘생강차는 식사 전에 마시면 식욕을 돋우고, 식후에 마시면 소화를 도와준답니다.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감기를 예방해주며, 성인병이나 당뇨로 고생하는 분들이 수시로 마셔도 도움이 되죠.        

 

○ 준비 재료 : 마늘 10쪽, 생강 1통, 물 3컵, 꿀 3~4큰술

 

○ 만드는 법
① 마늘과 생강의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닦아 얇게 저며 써세요.
② 꿀과 함께 버무려 용기에 담고, 일주일 정도 재우세요.
③ 따뜻한 물과 마늘, 생강 절임을 7:3 비율로 섞어 마십니다.

 

 

 

 

 

 

BEST 3 든든한 건강음료 ‘단호박라떼’

 

 

식탁 반찬으로 자주 오르는 단호박을 이용해 건강음료를 만들어보세요.

 단호박은 비타민C가 풍부해 인체의 면역 기능을 높여주고, 이뇨와 해독 작용으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등 보양식으로 제격인데요.

특히 단호박라떼는 단호박만 간단하게 쪄내면 금방 만들 수 있어 손님 접대에도 좋은 메뉴이죠.

단호박의 단맛이 우유에 깔끔하게 섞여서 부드러운 맛을 내기 때문에,

커피를 싫어하거나 자극적인 음료를 피하는 이들도 편하게 마실 수 있어요.

 

○ 준비 재료 : 단호박, 우유, 꿀 2큰술, 시나몬가루 약간

 

○ 만드는 법
① 단호박을 반으로 잘라, 씨를 깨끗하게 제거하세요.
② 전기압력밥솥에 물 2컵을 붓고 찜판을 올린 후 그 위에 단호박을 올려놓고 만능찜 기능으로 20분간 쪄내고,

 찐 단호박 속을 긁어내 큰 그릇에 담은 후 꿀을 섞어두세요.
③ 전자레인지에 우유를 5분 동안 데운 후, 큰 그릇에 함께 붓고 핸드블렌더로 1분 정도 곱게 갈아준 후

컵에 옮겨 담아 시나몬가루를 뿌려 냅니다.

 

 

 

 

이제 가을바람에 따뜻한 온기를 주는 차 한 잔을 음미하면서,

마음의 여유도 즐기고 우리 몸도 더욱 건강하게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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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잘 어울리는 세 가지 운동

조깅은 짧은 시간부터 도전, 등산은 준비운동 필수

맹렬하게 내리쬐는 햇볕 때문에 운동하는 것이 힘들었던 여름과 달리,
가을은 운동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가을에 하기 좋은 운동을 소개한다.

꽃 뒤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꽃 뒤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가장 가까이서 단풍 즐기는 등산

등산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폐기능, 다리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등산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우선 산에 오르기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또 산은 고도에 따라 온도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날씨가 따뜻하더라도 가벼운 바람막이 정도는 챙기는 것이 좋다.

또한, 산을 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 무릎이 받는 부담이 더 크기 때문에 발바닥 전체로 땅을 딛으며 조심히 내려와야 한다.

◇도심을 떠나 즐기는 자전거


가을 특유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운동은 자전거 타기다.

최근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아지며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공간 또한 많아지고 있다.

한강 주변과 같은 도심에서도 충분히 자전거를 즐길 수 있지만,

한 번쯤은 도심을 벗어나 자전거를 타도 좋은 계절이 가을이다.

팔당댐과 춘천의 자전거길은 평지가 많아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자전거를 탈 수 있다.

자전거를 탈 때는 사고에 대비해 헬멧, 보호대 같은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안장에 앉아 다리를 뻗었을 때 발이 땅에 닿는 정도의 높이가 좋으며 허리를 너무 굽히거나 세우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신이 느끼기에 편한 정도로 적당히 구부리면 된다.

다리 근력이 약하거나 심폐지구력이 부족한 사람은 처음부터 먼 거리를 목표로 잡으면 안 된다.

◇가족, 친구와 함께하면 더 즐거운 조깅

조깅도 가을에 어울리는 운동이 가을철의 조깅은 가장 쾌적한 기온에서,

자연환경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으므로 더욱 좋다.

조깅은 전신운동으로, 운동 능력이 적은 사람들도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이다.

걷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15분, 20분 정도 짧은 시간 운동하는 것을 시작으로

30분, 1시간까지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조깅을하면 좀 더 흥미를 높일 수 있고,

새벽이나 밤에 조깅할 때에는 밝은 색상의 옷이나 야광 띠를 착용해서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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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강산 2015.09.2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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