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목장(FAIR OASKS FARMS ) 에 다녀 왔습니다.

김도윤 8 4,542 2007.11.02 22:48
FAIR OAKS FARMS (젖소 목장)에 다녀 왔습니다 
오늘  11월 2일  딸의 가족 손주들과 함께 우리가 살고 있는 시카고에 그렇게 큰 목장이 있다는 것을 나는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

그래서 오늘은 우리 식 생활 속에서 하루도 없이는 살수 없는 우유에 대해서 조금 알고 왔기에 제가 알고 온 것을 글로 쓰려고 합니다
 
내가 오늘 다녀온 목장에는 젖소가 약 3만 마리 가 된다고 하는데 걸어서는 다닐 수가 없을 정도로 목장의 시설과 규모가  너무 커서  뻐스로 1시간 정도 목장을 견학하면서 여러가지 젖소의 사료 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고 직접 젖소가 젖을 짜는 기계위에  올라 서서 80 마리 쯤 되는 소가 젖을 짜고 있는 모습은 정말 볼만했습니다 
젖을 짜기를 끝낸 소는 자기가 알아서 자기 집으로 돌아 가고 젖을 짜야 하는 소는 자기 스스로가 기계위에 올라서면 사람들이 일일이 젖꼭지에 기계를 끼워주고  있는모습 도 볼만 하였고 맑은 유리같은 호수로 우유가 흘러 내려가는 모습도 볼수가 있었습니다
 
젖소의 젖만 우유로 만들어 먹는 이유는

젖소가  소 중에서 채취 량이 많고 다른 소들은 임신후 산달이 되거나 출산이후에만 젖이 나오는데 젖소는 임신중이  아니라도 소가 자라서 성년이 되면 젖이 나오기 때문이라고합니다

Each Well-fed Cow Produces  an average of about:
        25 pound(45cups) of milk in one milking
        75 pound(135 cups of milk per day
        22,500 pounds (300,000cups) of milk in a year .That’s enough to fill an  average room 3 feet deep with milk.
       
젖 소에서 젖을 얻을수 있는 기간은 6-8년 정도라고 합니다 
젖소는 임신 기간이 9 달인데 새끼를 낳기 2 달 전 쯤부터 쉬면서 새끼를 낳을 준비를 하고 새끼를 낳은후 약 석달을 쉬고는 다시 소는 임신을 하고 임신 기간도 젖을 짜아 낼수 있는 것이 젖소의 좋은 점이라고 합니다  그런 생활이 6 -- 8 년까지는 같은 일을 되 풀이 하는 것이 젖소가 살아 가는 과정 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매일 먹고 있는 우유는 물론이고 다양한 치즈를 만들어 내고 있는 과정은 정말 볼만 했습니다 
젖소 쌔끼를 낳고 있는 모습도 볼수 있도록 시설을 해놓고 보여주어 흔히 볼수 없는 광경 속에서  송아지가 머리와 앞다리가 나오는 괴정에 수의사가 두 앞다리를 약 15분 정도 천천히 잡아 당겨 가면서 빨리 낳을수 있더록 도와 주는 모습도  볼수 있었고 애기 송아지와 엄마송아지는 같은  번호와 같은 이름표를 붙이고 자기 가 있을수 있는 외양간으로 들어가서 누어 있는 귀여운 애기 송아지도 보았어요

그리고 젖소가 아주 깨끗이 소독되여 있는 외양간에서 살고 있고 풀밭에 나가서 자유롭게 놀수 없이 양계장 에 닭 들이 갇혀 있듯이 젖소의 생애는 사람들에게 우유를 제공해주는 것 때문에 살고 있다는 것도 오늘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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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안정혜 2007.11.03 01:35
  젖소가 그처럼 사람들을 위해 끝없이 희생을 하니 ... 참으로 늘~ 고맙지요
물론 [소] 스스로 자신을 희생하고 온 몸과, 꼬리, 머리, ... 모두를 사람에게 제공하니 ...
 때로는 미안할 정도이지요
성경에 나오는 벧세메스로 향하여 가는 [소]역시, 또한 우리 짐을 대신 지고가는 어린 [양] 되신 예수님,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각기 제길로 갔던 생각이 듭니다. 많은 것을 직접 손주들에게 경험하도록 배려하신 선배님의 지혜가 너무나 보기에도, 교육적으로도 좋습니다.
김도윤 2007.11.03 11:45
  저는 머제 목장 견학을 맞이고 그목장에서 치즈를 넣어 만든 쌘드위치를 사서 먹고 너무 맛이 좋아서 몇가지의 치즈를 사왔어요 그중에 한가지를 베이거우에 녹여서 오는 아침에 먹어 보았는데 너무 맛이 좋와요.www.fofarms.com  1-219-394-2025      FAIR OAKS FARMS(목장의 연락처 입니다)
안정혜 2007.11.03 12:43
  옛날에 <치즈에 델리>가게를 제 남편이 오픈한 적이 있어요. 치즈하면 정말 종류도 엄청많더군요. 덕분에 저도 그 많은 종류의 치즈를 모두 시식하며 즐거운 식사를 하곤했습니다. 팔다 남은 짜트레기들은 많이 먹게 되었었지요 그러다 보니 토론토, 뉴욕, 필라델피아의 이민 생활이 꽃가게, Gift Shop, Discount Store, 직장생활, 하면서 피아노학생들을 평생가르쳤나봅니다. 이제는 제 공부도 6년 째 계속 할 수 있으니 행복한 시간이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이제는 다른부분들은 모두 아쉽기도 하지요 그러나 나의 모든 순간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라 생각하고, 일마다 때마다 기쁨으로 승리하고 있습니다. 선배님 ! 저도 즐겁게 선배님과 아침을 먹었습니다. 하하 ...~~ 후배드림.
김도윤 2007.11.03 15:48
  안정혜  후배님 하고 아침 식사를 같이 하는 날이 하루 속히 왔으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치즈에 대해서 참 무식 하거든요 목장 구경을 하고 사서 먹은 쌘드위치 속에 들어 있는  치즈를 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저는 코레스털이 높아서 의사 들은 치즈를 먹지 말아야 한다고 하지만 저는 때때로 먹어요 너무 좋와 하니까 어쩔수 가 없어요 그리고 안정혜후배님의 피아노 치는  소리도 너무 듣고 싶군요
안정혜 2007.11.05 14:12
  이제는 제법 눈도 어둡고 해서 실력은 그저 그래요 아마~ 그런날도 오겠지요 저는 요즈음은 주로 오르간을 연습하고 있어요 1970년 한국 연세대학에 계신 교수님에게 잠깐 하몬드오르간을 공부하며 교회에서 반주를 했었지요 그 당시 교회에 풀 페달있는 오르간이 들어오기 시작했거든요 새벽부터 숙명여대 기악과에서 피아노를 전공하느라고 온방 장치가 제대로 없었던 시절 손, 발이 다 얼어 매해 마다 동상에 걸려 고생하며 공부를 했나봅니다. 시간이 없어 길에서 시간을 절약하려고 점심을 2개 싸 가지고 다니며 열심히 배우고, 밤에는 겨울 밤 온방 장치가 제대로 없었던 시절 추운 교회에 가서 풀페달 있는 오르간을 연습하고 파 김치가 되어 손, 발, 코 끝이 다 얼어 집에 돌아오곤 했습니다. 나의 마음 하나 만은 쉬지않고 오르간과 피아노에서 쉬는 시간이 없었어요 2003년 까지 교회 반주를 하다가 이제는 쉬고 컴퓨터로 봉사하고 있어요 악기는 한 달만 그만두면 계속 기술이 줄어드니까 2002년 부터는 Phidelphia Biblical University가 다행히 우리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어 계속 배울 기회가 있지요 건전한 정신 속에 건전한 몸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지금까지 틈을 내어 배우는 즐거움을 놓치지 않으려고 한답니다.
선배님 ! 제가 좋아하는 치즈와 햄은 <수입품스위스치즈>와 <브리치즈>와 <오렌지색 샵치즈>와 <팔머죤치즈>를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가장 웃지 못했던 기억은 <팔머죤치즈>는 덩어리로 우리가 홀세일에서 구입을 하여 파우더로 곱게 갈아서 팔아야하는데 덩어리를 갈 때의 냄새는 거짓말 안하고 ~~발꼬랑냄새~~가 나서 가게 문을 앞 뒤를 열어 놓고 그 고약한 냄새를 바꾸곤 했었지요. 그런데 스파케티에 그 <팔머죤치즈>를 넣으면 맛이 한결 좋거든요 저도 그 이유는 몰라요 선배님! 웃습지요 이건 정말 진짜예요 요리와 음식에 대 선배님에게 주제 넘게 말씀을 드려 웃기는 일이지만 이것은 제가 실제 경험했었기에 알려드리는 극비밀 이랍니다.
김도윤 2007.11.05 17:24
  안정혜 후배님 치즈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정말로 꼬랑내 나는 치스를 음식에 넣으면 그래도 먹을만해요 그렇게 꼬랑냄새 나는 치즈를 먹는사람들이 우리나라 된장이 냄새가 난다고 한다는데 저는 이해가 좀 않되더라구요 물론 자기들이 먹던 습관 때문이겠지요.
우리들이 청국장을 먹으면서 도 그다지 냄새에 대해서 신경을 않쓰는 그런 점인것 같아요

안정혜님은 피아노를 너무 잘치니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젊었을때는 찬송가정도는 쳤는데 요즘은 피아노 하고는 거리가 아주 먼~~~사람이지요
손가락에 관절 염대문에 어떤대는 잠도 설칠때가 있어요
그래서 Computer 도 아푸지 않으손가락을 골라서 한담니다 그래도 열심히 우리 숙명 미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김치도담고  장도 담고 하소연 도 하지요 안정혜 후배님 올려주는 음악을 들으면서 글도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허경숙 2007.11.05 20:27
  두분 치즈에 대한 얘기가 참 재미있네요.나이 들어서도 배움의 열정을 버리지 않고 사는 선배님과 동기님 계속 열심히 정진하십시오 결코 늙지 않을 것입니다.
매운고추 2007.11.05 21:39
  허경숙 회장님 모르는것은 젊은 후배들에게 배우면 다음날 부터는 아는 사람이 되지만 아는척하고 입다물고 있으면 무식이 계속 되지요. 그래서 저는 세살 난 아이한테도 모르는 것은 물어봅니다
다음 기회에 누가 물을 때는 내가 아는사람이 되기 때문에 옛말에 삼척 동자에게도 물을 것은 물으라고 한말을 저는 이해 할수가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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