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 of Spring 요한 스트라우스/ 봄의 소리 왈츠

금수강산 6 3,752 2009.03.01 09:49

Voice of Spring 스트라우스 / 봄의 소리 왈츠
Johann Strauss 1825∼1899


Voice of Spring, Op.410관현악



합창


‘봄의 소리’는 왈츠의 황제 요한 스트라우스가 자신의 오페레타가 ‘유쾌한 전쟁 부다페스트’에서 초연되는 지휘를 위해 58세 되던 1883년 2월 헝가리에서 우연히 초대된 디너피티에서 이미 친분이 두터웠던 리스트와 집 여주인의 연탄을 바탕으로 즉흥적으로 하나의 왈츠를 다듬어 내어 그곳 청중들에게 들려준 왈츠곡이다. 짤막한 전주를 거쳐 세 개의 작고 우아한 왈츠가 이어지고 첫 왈츠의 주요부를 재연하며 끝을 맺는 형식이다.


1883년 경에 작곡된 이 작품은 원래는 소프라노 독창곡으로 작곡되었지만 오케스트라곡으로 많이 연주되고 있다. 곡의 흐름은 마치 봄날, 들과 산에 지저귀는 새소리와 젊은이 들이 사랑의 이야기를 주고 받는 듯한 느낌을 주는 밝고 가벼운 왈츠이다.


왈츠는 18세기말 경부터 오스트리아에서 발생한 보통 빠르기의 4분의 3박자 무곡을 말한다. 요한 스트라우스 1세와 아들인 2세, 그의 동생인 요세프 스트라우스 3부자는 왈츠가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대중적인 장르로 자리잡게 한 일등공신들이다. 특히 요한 스트라우스 2세(1825-1899)는 '왈츠의 왕'으로 불리며, 400여 곡의 왈츠를 통해 간소한 관현악법으로 경쾌하고 따뜻한 음악을 자곡하여 왈츠의 수준을 높였다고 평가된다. 아버지는 그에게 음악을 시키지 않으려 했지만, 몰래 바이올린을 배워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지휘하였다. 그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황제 왈츠>, <빈 숲속의 이야기>, <봄의 소리 왈츠>, <피치카토 폴카> 등 왈츠와 폴카를 작곡하였으며, <박쥐> 등의 오페레타를 작곡하였다.


Author

Lv.1 금수강산  골드
0 (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아네모네 2009.03.03 21:20
눈이 많이 왔다고는 하지만 봄은 멀지 않겠지요.아름다운 봄의 소리를 듣고 있으니 모든 사람들이 이 힘든 세월을 속히 벗어날 것 같은 기분이 드는군요 좋은 음악 올려주신 금수강산님 감사합니다.
금수강산 2009.03.09 17:30
아네모네님, 샛별님, 붕어빵님 안녕하세요..?
따뜻해진 공기에 봄기분에 취해서 봄의소리 왈츠를 올렸더니만  다음날 아침 창밖을 내다보고는
엄마야!!  무릎 높이보다 더 많이 쌓인 설경을 바라보며 기겁을 했습니다
아이고~~ 다시 닥터 지바고 무대가 되버렸네  언제나 이눈이 녺을려나 했는데 며칠 따뜻해지니
다 녺아 없어지고 파릇 파릇 수선화 꽃대가 올라와 있네요
샛별님은 춤을 잘 추시나봐요~    저도 한국 무용을 몇년째 배우고 있는데 몸따로 마음따로 지만
기분만은 그저 황진이가 되어서 훨 훨 날라다닙니다

붕어빵님~~여행의 피로는 많이 가셨나요...?
안다성의 노래는 아래 72번  하와이에 휴가중인님께...에 그자리에 그대로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매일 행복하세요~~
붕어빵 2009.03.09 23:09
금수 강산님  안 다성의 바닷가에서 는 어디에 보관하셨나요  ?흘러간 옜노래에서는 21번이라 듣기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조금힘이드네요 왜? 그랬어요 ? 도로 그자리레 갇다 놓으십시요 붕어빵이 아주 즐겨 듣고 었었는데 부탁합니다
붕어빵 2009.03.09 23:13
금수 강산님 ! 죄송합니다 제가 오랜기간 여행끝에 요즘은 시간차로 구름위에 달가듯이  비몽 사몽속에 살고 잇어요 그런것을 어제 하루종일 바닷가에서 찻는다고 숙명 홈페이지를 홍역을 시켰나봅이다 다시는 잊어버리지 말아야지 이래서 나이는 속일수가 없는것 같아요  감사 합니다 
샛별 2009.03.09 23:20
금수 강산님 춤 이라고 하면 저는 못추는 춤은 없지요 젊은 시절 저는 춤을 전공은 않이지만  한때는 발목이 아프도록 추고 또 제자도 많이 기웠답니다 지금도  월쯔나 탱고 정도는 그런대로 ...................출수가 잇어요
샛별 2009.03.10 00:05
이곡은 사람의 마음을 아주 가볍게 해주는 곡 이기도 하지요  멋이 잇는 바래이 방사 드레스를 입고 가볍게 뛰면서 하늘을 나를 듯이  젊었던 시절 춤울 추던 기억이 되 살아 납니다 지금은 음악에 맟우어 뛰어 보려하니 몸이 말을 잘 안들어 주는군요 아~~  젊었던 시절이 얼마나 좋왓던지 .................?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