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는 잠못 이루고"-테너 파바로티

pigeon 7 5,174 2007.09.06 10:38
...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에서

"공주는 잠못 이루고"~~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에서 칼라프가 부르는 유명한 아리아입니다
* * *
북경의 전설 중에 한 외국왕자가 투란도트 공주의 사랑을 얻기 위해 목숨을 건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그러나 침략자의 손에 참혹하게 죽은 선조의 죽음을 복수하려는 열망에 사로잡혀 있는 투란도트 공주는 외국왕자의 열정에 굴복당하기 보다 그를 사형시키려 합니다.

공주는 잠못 이루고라는 아리아는 투란도트 공주가 3개의 수수께끼를 내서 그 문제를 다 풀면 칼라프왕자와 결혼하고 풀지못하면 칼라프왕자를 죽이겠다는 약속을합니다. 하지만 칼라프왕자가 문제를 다 풀었는데도 투란도트 공주가 결혼하기를 거부하자 칼라프는 해가 뜰때까지 내 이름을 알아낸다면 나는 죽을것이고 그렇지 않는다면 결혼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죠. 투란도트공주는 칼라프왕자의 이름을 알아내기 전에는 북경의 누구도 잠잘수 없다는 명령을 내린후 칼라프 왕자가 자신감에차서 부르는 영웅적인 아리아입니다


♪~♬~♪~~~테너 파바로티의 노래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에서 "공주는 잠못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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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pigeon 2007.09.06 12:07
  오늘 그 유명한 테너의 별 파바로티가 서거 했다는 뉴스를 듣고 그가 남긴 수많은 테너 곡 중에서 "공주는 잠못 이루고"를 보내드립니다.좋은곳으로 가셔서 편히 잠드시기를 ...명복을 빕니다..
pigeon 2007.09.09 21:49
    ♪~♬~♪~~~
Nessun dorma!
Nessun dorma!
아무도 자면 안된다!
아무도 자면 안된다!
Tu pure, O Principe,
nella tua fredda stanza guardi le stelle,
che tremano d"amore e di speranza!
당신도 마찬가지 입니다, 공주님.
당신의 차가운 방에서 보십시오.
사랑과 희망에 넘쳐나는 별을!
Ma il mio mistero é chiuso in me,
il nome mio nessun saprà!
그러나 나의 비밀은 내 가슴 속에 있고,
내 이름은 아무도 알 수가 없어요!
No, no, sulla tua bocca lo dirò,
quando la luce splenderà!
그렇지 않아, 그대의 입에 내가 말하오.
빛이 반짝일 때!
Ed il mio bacio scioglierà.
il silenzio che ti fa mio!
그리고 나의 입이 침묵하는 동안에
그대는 나의 것이 될 것이오!

Dilegua o notte!
Tramontate stelle!
Tramontate stelle!
All" alba vincerò!
Vincerò! Vincerò!

그의 이름은 아무도 모를 거야…
우리들은 불쌍하구나, 죽어야만 하는가! 죽음!
도주하는 밤! 별은 침묵한다!
별은 침묵한다! 새벽이 되면 나는 이긴다!
승리! 승리!    ♪~♪~~~
멜로디 2007.09.11 12:26
  2006년 이태리 토리노에서 개최된 동계올림픽에서 ,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에서 "공주는 잠못 이루고" ,,,,,를 열창하는 이태리출신 테너가수 파바로티의 무대를 중계방송하는 TV를 본 적이 있어요.. 그것이 마지막 공연이 될 줄이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onion 2007.09.24 12:35
  파바로티 의 아버님은 마리오 란자의 노래를 듣기를 좋했고 마리오 란자의 아주 지독한 팬으로 자기 아들 파바로티가 마리오 란자를  닮아 세계 무대에 설수 있는 파바로티가 되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항상 아들의 노래를 냉정하게 비판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파바로티는 자기 아버님 앞에서 늘~~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어느날  너 그렇게 노래를 부르면 마리오 란자를 따라갈수 없어 ~~
아주 냉정한 꾸지람을 받고 울다가 몇일후 바바로티는 그래도 낙심을 하지 않고 열심히 노래를 연습하여 아버님께 다시 노래를 들려주고 있던  도중에  야~~ 오늘 부르는 이 노래는 정말 마리오 란자 보다 훨~~씬  잘~~불렀다는 소리에 파바로티는 자기 아버지를 끌어 안고 울면서 아버님 감사 합니다 감사 합니다 를 여러번 되 풀이 했다고 합니다 ;;;;;;어느 책 중에서
매운고추 2007.09.24 15:32
  저는 약 10 년 전에 뉴저지 양키 스타디움 에서 파바로티를 직접 무대에서 노래 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습니다 .별로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지만 직접 보면서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으로나마도 나의 마음이 많이 기뻤습니다 노래도 좋았지만 미국 시민들이 노래를 들으러 올때 얼마나 미리부터 준비를 해가지고 왔다는 것에 저는 더~~놀랐습니다  의자 혹은 담요 돋자리 를 가져 온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음식들을 가지고 와서 약 3시간 전 혹자는 5시간 전에 들어 오는길이 막힐것을 미리 알고 와 있는 모습에 저는 놀래기도 하고 큰 것을 배웠습니다.저희들은 이런 대가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처음 보는일이라 약 한시간 전에 들어 가는데 정말 힘이 들었던 생각이 새삼스럽습니다 이런 무대에 경험이 있는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공연 전 보다 끝난후 빠져 나올 때가 시간이 약 4시간은 될것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음식 준비를 하지 못하면 무척 배가 고파  안된다고 합니다
onion 2007.09.24 15:36
    그후 파바로티 아버님은 아들이 노래를 하는 무대 제일 앞자리에서 항상 노래를 들으면서 공연후 냉정한 비판 과 칭찬을 아끼지를 않았다고 합니다 . 파바로티가 무대에 나와서 인사를 하고 나면 앞자리에 앉아 있는 아버님 과 눈을 마추고 아버지가 고개를 끄덕 끄떡 해주면 노래를 정성것 불렀다고 합니다 .
파바로티가 대가가 될때 까지 아버님의 공이 많이 컸다고 파바로티는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
어느 책속에서 ......... 
박방자 2007.11.17 21:02
  그래요. 아들 뒷면에는 기도하는 아버지가 계시고 딸 뒤에는 엄마가 있담니다. 파바로티의 열정적인 노래를 듣노라면 속이 다~~후련해짐니다. 안타까운 인생길 누구도 막을수없이 참으로 아까운 사람, 맨 손으로 그냥 보내드렸지요. 그러나 명복을 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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