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thoven: Violin Sonata No 5 in F - OP 24 " Spring"

금수강산 14 3,212 2009.02.0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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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해 총 10개의 소나타를 썼는데, 그 중 5번 ‘봄’은 9번 ‘크로이체르'와 더불어 가장 유명합니다. 우리가 흔히 '베토벤' 하면 '운명'이나 '합창', '영웅', '전원'등의 교향곡을 떠올리며 고뇌와 격정에 가득찬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이 곡은 '비발디'의 '사계' 중 '봄'처럼 즐거움과 따사로움으로 가득합니다. 곡 초반의 멜로디는 저 유명한 운명 교향곡의 첫 멜로디처럼 우리 귀에 익숙합니다. 명쾌한 바이올린 선율에서는 베토벤 음악이 통상 안고 있는 무거운 이미지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바이올린과 피아노는 서로 조화를 이루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연주를 하는데 때론 바이올린이 반주를 하며 피아노가 멜로디를 연주하는 등 다양한 표현이 돋보입니다. 전 악장에 걸쳐서 봄의 느낌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는데, 베토벤은 이미 귀를 완전히 먹은 후였음에도 어떻게 이렇듯 뛰어나면서도 동시에 낙천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었는지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봄" 2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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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붕어빵 2009.02.03 08:40
금수 강산님 은 아주 멋쟁이군요 ? 이곡은 너무 아름다운 곡이지요 세상을  살기 어렵다고들 하지만 베톤벤의 삶을 우리가 뒤돌아 보면  청각을 모두 읽고도 이렇게 아름다운 곡을 만들어 낸것을 보면  우리가 노력하면 않될것이 없지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에덴동산에서 내쫒아 내실때 인간에게 그래도 자유를 주신것 저는 늘감사 하면서 살지요 쇠고랑이라도 채워 서 내쫒았다면  우리가 피아노를 칠수 있었을가요?  어제저녁 저는 피아노 반주를 하고 친구는 바이오린 을 반주에 맞추어 하며 재미 있는 시간을 보냇지요 오늘은 베토벤의 바이오린 쏘나타 5번 봄 2악장 봄 을 서러 맞추어 보야 하겠네요 나의 친구는 피아노  바이오린연주에 문제가 없는데 제 피아노 솜씨는 그저 그렇그 그래요
금수강산 2009.02.03 22:02
오늘 드라이브를 하면서  저에게 손짖하는 길가의 나무들을  보았지요
봄을 잉태한 나무의 가지들이 기지개를 켜고 가지들 주변의 모호한 공기들의 속삭임이
들리는듯 했지요 
베토벤이 청각을 모두 잃은후에 작곡한 아름다운 바이올린 소나타의 선율에 봄이 가득합니다
금수강산 2009.02.03 22:52
붕어빵님 안녕하세요..?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저녁 시간을 보내시는 붕어빵님이 더 멎장이 커풀이십니다
몇년전에 비엔나에서 음악가들의 묘지를 가 보았어요
베토벤, 모잘트, 브람스, 슈벨트...많은 음악 천재들께 감사한 마음이 저절로 우러 나더군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봄을 연주하시는 두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붕어빵 2009.02.07 12:14
저희들은  내일 독일에 몇일 묵다가  두바이로 갑니다  2월 14일 두바이로 .................
금수강산 2009.02.07 15:18
붕어빵님 여러나라들 즐거운 여행되시길 빕니다
독일은 겨울이라서 따뜻하게 입으세요~^^
시간되시면 나중에라도 독일과 두바이(호기심 만발!!)여행기 올려주실련지요...?
저도 2월 13일부터 2주간 그리스 터키 여행 갑니다
기원전 450년경의 그리스 문명과 초대기독교 미술과 중세 천년왕국인  비잔틴문화를 직접 볼수있다는 기대감이 큽니다
사도 바울의 전도로 세워진 소아시아의 교회도 방문하게 되어 기쁩니다
붕어빵 2009.02.08 09:01
터키 성지  술레  를 가시는군요?  축하를 드립니다  조금 걷는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편안한 운동화와 편안한 옷으로 준비를 하십시요 정말 성경을 읽으면서  상상만 하던곳  이라 새로운 마음에 다짐도 오지요 건강하게 잘 다녀 오십시요
붕어빵 2009.02.21 11:09
우리들의 예수님 지금 금강산님이 터키 성지를 기쁜마음으로 여행 중인것 아시지요 ? 주님의 불꽃같은 눈으로 눈동자와 같이 보호하여 주시업서소  어제 터키에  테로로 인하여  폴팔 사고가 있어서 걱정이되여 주님께 부탁을 드립니다 건강한고 기쁜 마음으로 뉴욕 금강산님의 가정에  도착할수 있도록 지켜 주십시요  두바이에서  붕어 빵이 ...........
금수강산 2009.02.26 06:19
무사히 집에 도착했습니다
착석한 비행기가 고장이 나서 다른 비행기로 갈아타기도 했고 눈이 많이온 길도 무사히 달려온 버스가 고장이나서 이름모른 휴게소에서 몇시간을  아무도 불평없이 토속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며 두려운 마음이 들지않고 평온한 믿음의 확신이 있었던것은 붕어빵님의 기도덕분이였군요
기도해주신 님의 사랑에  감사드려요~~
붕어빵님의 모든 여정의 안전을 보호해주시길 간구합니다
붕어빵 2009.02.27 14:48
금강산님 ?  무사히  댁에 도착 하셨군요 ? 우리 주님께 그리고 금강산님께 감사 를 드립니다  지금  세월이 하도 험악 해서 금강산님이 성지술레를 떠나기 전부터 저는 금강산님이 무사히 성지술레를 맞추시게 기도를 드렸지요.요즘은 무척 피곤 하시 겠습니다 건강 하게 하루 하루 좋은날 보내십시요 그리고 하시는 사업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시여 불경기를 늦끼지 못하는 풍성한 나날을 보내시기를 예수님이름으로 간구 합니다  붕어빵 드림  저도  내일은 집에 도착하게 될것입니다
금수강산 2009.03.01 15:54
붕어빵님 즐거운 여행을 마치시고 댁에 도착하셨는지요...?
시차 때문에 저도 아직 피곤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불경기로 어려운때에 남편과 함께 소아시아의 성지 순례를 하게되서 감사함이 넘칠뿐입니다
붕어빵님도 건강하시고 매일 즐겁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붕어빵 2009.03.06 10:44
금수 강산님~~  예 ~ 저도 무사이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오랜 시간 약 2 달간 의 여행을 맞이고 집으로 왔어요 시간차로 고생이 좀되지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돌아 왓지요 5 월달에 다시 동경 . 괌 으로 갈계획입니다 집에 돌아와 지난날을 생각하니 뭉게 구름위로 걷다가 땅을 밟은 것 같아요
붕어빵 2009.03.20 21:55
오랬만에 Music & Painting  들어와보니  금수 강산님 께서 봄의 향기가 물씬 나는 아름다운  그림으로  바꾸어 노셨군요 정말 봄이 문턱을 넘어서 들어 오는것 같습니다  우리집 이층 처마끝에 몇일전부터 아주 화려하고 예쁘게 생긴 새 한쌍이 알을 낳아 픔으려고 자리를 잡는것 같습니다 아주 작은 공작같은 새 너무새 가 예뻐요 색갈도 아주 화려 하답니다            올해는 남북 통일이 오려는가.....................??????????
금수강산 2009.03.20 23:14
저도 오랫만에 이 음악이 듣고 싶어서 들어와 보니 그림은 어디로 사라지고
배꼽만 남아 있어서 파릇 파릇 아지랑이 같은 어린 새순이  돋아나는 그림을 올렸습니다
붕어빵님댁에 올해 좋은일이 많으실 모양입니다
예쁜새가 둥지를 틀고 새끼가 짹짹 거리며 복을 입에 물고 들어 올것 같아요
흥부네집처럼 커다란 박이 열리면 우리동문들이 가서 박 타령을 부르며 박을 갈라봅시다
혹시 아나요..? 착한 사람에겐 귀한 보물을 .. 놀부에겐 ...? ^^
붕어빵 2009.03.25 07:39
금수 강산님 우리가 살고 있는곳은 아주 산꼴짝  큰 ~ 호수가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한적 한곳이에요 그래서 그런가 봄이 돌아오면 새벽잠을 깨워 주는 산새들의 노래소리가  때로는 아주 시끄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그러나 초저녁 깊이 잠이 들어 잘~ 자고 새벽 일직이 눈을 뜰수 있는날은 너무 아름다워 산새들이 합창 대회라도 하고 있는 것같은 감을 늦낄때도 있어요 새들의 노래 소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소리에 반하여 천국을 사모할수 있는 시간 이라 감사 기도를 우리주님게 드릴수 있는 시간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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