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내년도에 입학하는 수시합격생들에게 미리 숙명여대를 소개하고, 대학 캠퍼스생활을 먼저 그려볼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우수자 및 학업우수자 전형 등 수시합격생 570명이 참석했다.
우리대학 동문인 SBS 장예원 아나운서와 채널A 김설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틀간의 행사에서는 숙명의 다양한 신입생 지원 프로그램과 장학혜택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으며 올해 재학생 홍보모델 3인과 몰랑이 작가로 유명한 윤혜지 학생, 학군단후보생 등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대학생활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학과별 모임으로 구성된 2부 행사에서는 각 전공 교수와 선배들이 예비 신입생들과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궁금증을 풀고 전공에 대한 설명도 하는 대화의 장이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합격생들은 “대학생이 되면 어떻게 학창시절을 보낼까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너는 내 숙명’ 프로그램에서 교수님과 선배들로부터 직접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본 행사를 주관한 입학팀 관계자는 “숙명인으로서 첫발을 떼는 신입생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과 혜택을 자세히 소개해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우수한 신입생들이 모교에 대한 자긍심도 키우고 자신의 꿈을 더욱 잘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